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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품는 '한중사랑교회'

1186등록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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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의
절반 가까이가 한국계 중국인인데요.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16년간 사역을 펼쳐온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목사를 윤서연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한중사랑교회 /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구로구의 위치한 한중사랑교회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중국 동포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막: 교회는 숙식 제공 가능한 오피스텔 ]

신학생 시절, 중국 선교를 꿈꿨다는 서영희 담임목사는
중국 동포 네 명과 집에서 예배하며,
한국땅에 찾아 온 중국 동포들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서영희 목사 / 한중사랑교회
한국에서 중국 동포를 만나게 됐습니다. 만나서 복음 전했더니 (복음 들은 그 분이) 한국에 나온 많은 분(중국동포)들이 이 좋으신 하나님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다. 함께 가서 전하자.라고...



교회 등록 인원은 약 1만 6천명.
매 주 예배를 찾아오는 인원만 600-700명에 달합니다.

[자막: 성도 모두들 한번에 수용할 예배당 아직 없어]
예배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사역의 한계를 느끼곤 하지만
서 목사는 몇 시간씩 걸어서라도 찾아오는 성도들을 보며
사역의 중요성을 되새기곤 합니다.

[인터뷰 : 서영희 목사 / 한중사랑교회
예수님, 하나님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분들도 많이 오시죠. 교회 오면 입학금 내는 줄 알고, 좋아서 교회 다니고 싶은데 입학금 내라고 하면 내겠다고.


[자막: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중국 동포 양육]
서목사는 중국 동포들이
정식 비자를 받기 전 최소 두 달 간 머물 수 있는
잠자리와 식사 등을 제공하고
양육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막: 직분자 임명도 까다로워, 집사 재임명 제도]
이들이 훗날 중국의 영혼을 살린
파송 선교사가 될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직분자 임명도 매우 까다롭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영희 목사 / 한중사랑교회 :
(우리 교회는) 먼저는 새신자를 왕처럼 섬기면서 훈련받은 집사님들께서 유모가 자식을 기름같이 잘 보살펴주고 안내합니다. ‘집사 임명’도 매년 초에 제자훈련 이수하신 분들 가운데 집사 임명을 하고 또 우리교회는 재임명 제도가 있어서, 1년 동안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집사로 임명되지 못합니다.]


[자막: 중국을 품는 선교사로 세워지는 중국 동포 성도들]
서 목사는 이미 중국에 돌아간 성도 가운데,
이미 사역자로 선 사람들이 있다며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서영희 목사 / 한중사랑교회
여기서 방에서 예배를 시작했다보니까 여기 중국동포 성도들은 둘러앉으면 예배가 되는 줄 알아요. 방송, CD나 성경공부, 설교를 나눈다든지 1년에 1번 정도 가면은 다니면서 전도를 해달라고 하고, 전도를 한 분이 한 가정이 4세대가 한 날에 세례를 받는 그런 일도 있고. 공산당에 심취된 지도자 중에 병원에서 영접하고 그 집에 가서 예배드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국내에 유입된 중국동포는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자막: 2007년 'H-2 비자' 발급 이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 늘어, ]
2007년부터 중국 동포의 방문취업제로 불리는
H-2 비자가 발급되기 시작하면서
중국동포들의 한국행이 가속화한 겁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노동력을 제공하는 수단으로써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인식하고
물질과 마음을 나누는 교회의 사역이
중국 선교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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