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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굿네이버스

1836등록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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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한국인에 의해서 국제원조를 시작하고 
UN에 최초로 공인된 민간단체가 있습니다.

1991년에 창설된 좋은 이웃 굿네이버스는 
기독교인들이 한국사회를 더불어사는 사회로 만들어 가고
국제사회에 민간외교로서의 원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독시민운동 단체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설립 이후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전쟁과 재난, 가난과 질병 그리고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인권을 존중하며
그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이일하 회장/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는 국제 NGO로써 
전 세계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빈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 12개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 의료, 보건, 탁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고 
전문구호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에서 식량부족으로 인한 기근이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게 됨에 따라 
1995년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초로 북한에 진출했습니다.


 이일하 회장/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는 북한에 젖소목장과 닭목장, 육아원과 병원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규모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산개발을 통한 어린이 영양식 지원사업은
평양과 남포시의 젖소목장에 우유생산기자재와 낙농기술을 지원해
연간 2백만이 넘는 영양결핍 어린이들에게 우유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극도의 열악한 보육환경에 놓여있는
북한의 14개 육아원에 분유나 밀가루 등 영양식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유아 사망율을 낮추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상황은 언론에서 보고된 사실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실조와 기초 영양소결핍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간단한 질병에도 쉽게 목숨을 잃는 북한 어린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 대북협력팀은
현재 사랑의 영양제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현홍 팀장/굿네이버스 대북협력팀


또한 굶주림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북한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통일씰 구매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류혜선 팀장/굿네이버스 홍보팀


무엇보다 굿네이버스는 통일을 대비해 
남북의 통일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의 소학교와 중학교 등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학교내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민족화해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민족화해교육사업은 
통일 이후 감당해야 할 남북한의 지적 능력을 해소함으로
북한 아동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적인 아동보호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일하 회장/굿네이버스


우리나라의 아동학대는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동안 전국 17개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 접수된 통계에 따르면,
신고건수가 총 4,111건이었으며, 그중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946건으로
71.7%를 차지했으며 일반상담 건수는 1,165건(28.3%)으로 나타났습니다.
(2002년도기준)

아동학대 사례유형을 살펴보면,
방임이 36.3%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학대가 28.4%, 
정서학대 26.3%, 유기 5.8%, 성학대 3.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학대행위자로 친부에 의한 경우가 57.8%, 
친모에 의한 경우가 22.2%로 친부모가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동들의 심각한 인권 침해에 맞서
굿네이버스는 전국에 38개 사회복지시설 아동지원 및 아동학대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아동학대예방프로그램과 상담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굿네이버스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지구촌의 모든 이웃들에게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가 말하는 복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이일하 회장/굿네이버스


또한 나눔은 일방적인 베품이 아니라
동등한 주고 받음이며 모든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행복입니다. 


 정종민 간사/굿네이버스 개발팀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어떤 관심과 사랑보다도 배고픔을 채워줄 빵이 필요합니다.

학대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어린이들에게는
삶이 주는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이웃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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