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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공 근로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하는 최정욱 목사

677등록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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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웃과 섬기는 교인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직접 공공근로에 나선 목회자가 있습니다.

공공 근로로 번 돈으로는
매일 아침 이웃에게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나누어 주는데요.
예수님의 사랑을 닮은 최정욱 목사를 찾아가 봤습니다.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원의 우물들 교회 성도들은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나눠주며 전도합니다.

더운 여름, 많은 양의 토스트를 구워내느라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이토록 즐겁게 전도에 동참하게 된 데는
최정욱 목사의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 김영욱 성도]
[인터뷰 / 정종섭 성도]
[인터뷰 / 최기한 성도]

최 목사에 대한 지인들의 평가는 한결같습니다.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최정욱 목사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인근 고물상에 찾아갑니다.
그 곳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과 미소를 건네고
음식도 나눕니다.

그에게 있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두 번째 인생에서
모든 것을 바치고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인터뷰 / 최정욱 목사]

최 목사의 목회 방침은
과거, 바닥까지 맛보았던 실패의 쓴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어릴 적 부유한 환경에서 사랑받는 막내아들로 자랐던 최 목사는
아버지 사업의 부도 이후 방탕한 삶을 이어가고
처음 시작한 결혼생활에도 실패합니다.

거듭되는 실패로 사채 빚까지 지고
노숙생활을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결심까지 했던 그의 인생이 바뀐건,
우연히 찾아간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부텁니다.

[인터뷰 / 최정욱 목사]

하나님의 사랑으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회복되고
2004년, 훈련받던 선교단체에서 지금의 사모를 만나게 되고
2008년 신학공부를 시작해 지난해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현재 그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은
2014년, 신대원 졸업반 시절부터 해 온 공공근로 현장에서 만나
전도하고 직접 세례 준 환경미화원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입니다.

[인터뷰 / 최정욱 목사]

[인터뷰 / 박강현 / 동료]

최 목사는 앞으로 식당을 운영해
일자리가 없는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최정욱 목사]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오셔서 아낌없이 주고 가신 예수님처럼
이웃과 함께 더불어 먹고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목사의 모습이
덧없는 것을 붙들다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 교회에
신선한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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