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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핍박 받는 자들의 마음을 전하다

760등록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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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금도 전 세계 가운데
그리스도인이란
이유로 보이지 않는 박해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 가운데 전하며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데요.

이 가운데, 전 세계의 박해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섬기고 있는 단체가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교자의 소리는
1967년 루마니아에서 복음을 전하다
14년간 투옥된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에 의해
설립된 단쳅니다.

현재 전 세계 약 50여 개 국가에서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지난 2009년 폴리 현숙 대표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설립 이후 기독교 박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등
국내외 사역에 매진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스리랑카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에 맞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도록 촉구하는 탄원서를
한국 기독교인들로부터 받아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에 제출하는 가 하면

지난 6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핍박받는 나라의 여성들을 돕는 행사에
참석해 치유상담에 관해 강의했습니다.

또 국내외 탈북민들을 위한
조선어 성경, 조선어 큰글 성경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폴리 현숙 대표가 순교자의 소리를 섬기기까지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4대째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 집안의 자녀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던 그녀는
젊은 시절 겪은 두 번의 이혼의 아픔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고자 했지만
물질적 풍요가 인간을 궁극적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한 폴리 현숙 목사는
2000년 지금의 남편인 에릭 폴리 목사를 만났고
이 후 미국 순교자의 소리에서
북한 사역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폴리 현숙 대표가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사역하는 이유는
단 한가집니다.
그리스도인 모두가 주 안에서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폴리 현숙 목사 / 한국 순교자의 소리]
우리 전 세계 기독교인은 한 지체입니다. 그리스도의 한 몸이에요.
그것을 우리가 망각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우리 한국교회
어 우리 교회는 이래. 우리 교회는 건물이 이렇게 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거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교회만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은 한국교회, 미국에 있는 교회, 중동에 있는 교회
핍박받는 그런 곳의 교회도 하나의 지체로 만드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그쪽에 가서 형제자매들을 만나서 사역을 같이 하는 것은
한 몸을 이루는 거예요.

또 그는,
순교자의 소리의 사역의 목적은
핍박 받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돕는 데 있지 않고,
핍박받고 순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순수한 신앙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폴리 현숙 목사 / 한국 순교자의 소리]

앞으로 폴리 현숙 대표는
자신의 모든 소유와
인생을 현재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 폴리 현숙 목사 / 한국 순교자의 소리]
폴리 목사님하고 저하고 한국에 여기 올 때는 다 정리하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는 한국교회에 순교자의 영성을 살리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폴리 목사님은 지금 양화진 외국인 묘소가 당신의 집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저희는 여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저희는
하나님이 하라고 하는 것에 충실하게 하려고 해요. 그것이 저희가 인기가 없어도 돼요.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를 향한
박해가 급증하는 이 시대에

외적인 박해가 없단 이유로
안일하게 살고 있진 않은지

현재 우리 삶을 비추어볼 때
순교적 영성이 다시금 회복되야 할
영역은 어딘지 다시금 성찰해 볼 때입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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