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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중국을 섬길 차세대 리더를 세우다

752등록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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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
지난 40년 동안 중국 사회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시시각각 변화해온 중국 사회를
정통하게 바라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 가운데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위해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에
깊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 있습니다.
천진외국어학교의 윤석중 이사장을 만나봤습니다.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천진에 위치한 천진외국어학교는
중국 내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로 하여금
일반 교과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을 가르치는 등
전인적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도록 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에 탁월한 이해를 가진 중국 전략가로
세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천친외국어학교 설립자이자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석중 장로는
지난 2005년
우연한 기회로 찾은 천진에서
뚜렷한 목적 없이 중국 유학길에 올라
정처없이 방황하는 한인 유학학생들 보고 학교 설립을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뷰 / 윤석중 이사장 / 천진외국어학교]

당시 한국에서
대규모의 교육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2006년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중국행에 나섰습니다.

학교 설립에 앞서 윤석중 이사장은
당시 교육개방이 일어난 후
기하급수적으로 설립된 국제 학교들의 폐해들을
보완하자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 윤석중 이사장/ 천진외국어학교]

윤석중 이사장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매우 복합적인 이해관계로 얽혀있지만
중국과 경쟁하려는 마음보다는
긍휼과 사랑을 갖고
중국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가 경색되어 가는 지금이야 말로
중국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재양성에 큰 힘을 쏟을 때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윤석중 이사장/ 천진외국어학교]

앞으로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가지고
긍휼의 마음으로 섬길 다음 세대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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