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포 팅▶ 서미례 전도사는 지난 2005년 공주 농아교회 봉사자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최근에는 신학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곳 전도사로 사역합니다.
서미례 전도사가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각에만 의존해 소통할 수 있는 농아 성도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서 전도사에게 CGNTV 미디어 아카데미는 기도의 응답과도 같았습니다.
[인터뷰]
공주에서 대구까지 차 3시간이나 걸리는 먼 거리였지만 서 전도사에게는 어려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미디어 아카데미 동안 서 전도사는 영상 촬영, 편집, 음향기기 조작법, PPT만드는 법, 영상기기와 휴대폰 연동하는 법 등 사역 현장에서 절실하게 필요했던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결실은 자신감을 갖게 된 겁니다.
[인터뷰]
교회로 돌아온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교회를 알리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을 인터뷰하고 함께 촬영하며 농아교회를 알리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설교시간에 활용하면서 이전과 다른 차원의 설교를 하게 됐습니다. 놀라운 변화에 성도들이 서 전도사에게 한 말은 ‘시원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인터뷰]
한국교회를 향한 CGNTV의 작은 섬김이 곳곳에서 큰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