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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운데 예배를 실현하다

937등록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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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배하면
보통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활동들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직장 안에 들어가 전도하며
세상 가운데 예배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광주 축제 교회의 이선영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허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부터
광주 이랜드 NC wave의
사목 생활을 시작한 이선영 목사는

사역 초기
마음을 열지 않는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반년간 남몰래
직원들에게 커피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인터뷰 / 이선영 목사 / 광주 축제교회]

이 목사의 정성에 감동한
몇몇 직원들이 찾아와
삶의 고민들을 나누는 과정 가운데
그는 많은 불신자들이
기독교에 대한 상처로 인해
복음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인터뷰 / 이선영 목사 / 광주 축제교회]

지난 4년동안 신뢰를 쌓아가며 사역한 끝에
사내에서 전도한 직원만
70여 명에 이릅니다.

전도되는 과정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지역 청년들도 NC wave를 섬기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이 목사는
교회 안에 국한된 예배 의미를
다시금 성찰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선영 목사 / 광주 축제교회]

올해 12월을 끝으로
회사의 사목실이 없어져
공식적인 사역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이 목사는
동료 사목들과 힘을 모아
예배와 목양이 필요한 기업에
사목을 파견하는 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삶과 일터에서
참된 예배자들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작은 교회 목회자로부터 시작된
세상을 향한 섬김의 노력이
한국 교회가 놓치고 있는 참된 예배의 의미를
다시금 성찰하게 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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