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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찾은 외국인들의 친구가 되다

664등록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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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외여행 다니면서
전도를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한국에서
굵직한 세계 대회가 열릴 때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찾아가
전도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평창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랑의 친구들을
임성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영하 10도를 웃도는 날씨,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 근처에서
맹추위도 잊은 채
전도지를 나눠주는 이가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단체 사랑의친구들의
채영애 대표입니다.

[인터뷰] 채영애 대표 / 사랑의친구들

채 대표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줄
전도 책자와 전도지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전도책자 ‘오늘의 크리스마스’와

10개 언어로 번역된 전도지 ‘사랑의 이야기’ 등
4가지 전도용품 등입니다.

[인터뷰] 채영애 대표 / 사랑의친구들

채 대표가 이 같은 사역을 시작한 건
지난 2009년,
뉴스를 통해 가자 전쟁의 참혹함을 목격하면서부터입니다.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 부적을 들고
다니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채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성경 구절이 적힌 작은 책자
9천 권을 직접 만들어 전쟁터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채영애 대표 / 사랑의친구들

가자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책자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채대표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대회, 문경 세계 국군체육대회 등
굵직한 세계 대회들을 다니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특별히
외신 기자들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채대표는
기자들이 머무는 숙소 근처에서도
전도에 열을 올립니다.

또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뿐 아니라
올림픽에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KTX 열차 안에서도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채영애 대표 / 사랑의친구들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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