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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폐막도 아름답게 '평창찬양축제'

801등록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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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 강릉은
흥분과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오랜시간 선교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한 기독교계도
시원섭섭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해외 손님들을 맞이하고
섬겼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인터뷰 : 류연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인터뷰 : 함정실 권사 / 강릉중앙감리교회]

폐막식을 앞두고 지난 23일
강릉아레나빙상경기장 옆에 위치한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는
'평창찬양축제'가 열렸습니다.

올림픽을 찾은 관광객과 외국 손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통역돼 진행됐습니다.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찬양했습니다.

[인터뷰 : 이유정 실행위원장 / 평창찬양축제]

찬양축제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양들과
한국적인 찬양들이 어우러졌습니다.

경기도 민요와 사물놀이, 창을 선보였고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아름다운 찬양이
가야금, 대금 등 한국 악기로 연주되어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이슬기 국악인]

메시지를 맡은 황덕영 목사는
모든 이들이 경기결과에 관심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찬양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실 것이라고
모인 이들을 축복했습니다.

또, 유일한 분단 도인 강원도와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국을 위해 기도하며
열방을 향해 선교하는 나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길 부탁했습니다.

[녹취 : 황덕영 목사 / 평촌새중앙교회]

선교올림픽으로 치러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창찬양축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기독교계가 세계 선교의 아이디어를 얻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강릉에서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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