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인 오늘부터 한 주간 진새골 사랑의집과 함께한 기획취재 ‘성경적 가정’ 5대 걸림돌 깨기’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번재 순서로 시댁을 떠나지 못하는 남편과 처가를 떠나지 못하는 아내에 대한 해법 찾기를 살펴봅니다.
보도에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강연주 씨는 결혼 후 시부모로부터 온전하게 독립하지 못한 남편으로 인해 한 때 이혼의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인터뷰1]강연주(45)/경기도 용인시 저 없을 때 살림도 함께 관여하시고, 그럴 때마다 남편과 부딪치면 남편이 언제나 엄마가 그럴 수 있지, 어머니 편이었던 남편이 어느 순간 미워지기도 하고...
그러나 부부학교에서 성경적 관점의 가정 독립에 관해 교육 받고 함께 노력하면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고부관계가 됐습니다.
[인터뷰2]강연주(45)/경기도 용인시 지금은 저는 저희 어머니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기도해요. 그리고 어머니도 저에게 거칠은 언행에 대해서 미안해 하시고 지금 같이 손잡고 기도하고 진짜 친정 어머님처럼
(CG 入- 원 그래프) 올해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족 간 불화가 원인이 된 이혼건은 7423건으로 전체 이혼 10만6032건 중 7.09%를 차지했습니다.
진새골 사랑의 집 주수일 이사장은 이 같은 결과가 창세기 2장 24절의 말씀에 어긋난 결과라고 진단합니다. <성경구절 메모리펜 칠 영상 入>
[인터뷰1]주수일/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결혼시키실 때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니라 그런데 그 말씀을 지키지 않고 처갓집, 시댁과 너무 가까이 지내는 것을 통해서 부부 연합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자녀가 부모를 떠날 때는 서로 상처가 남지 않도록 잘 떠나야 합니다.
부모가 수시로 함께 식사를 요구한다면 부부가 먼저 한 달에 몇 번 정도 <조부모와 식사용 이미지 영상 入> 부모와 식사할 것인지 의논한 뒤 이를 부모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연락 없이 갑자기 오시는 부모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주 전화를 걸어 (달력 보면서 전화 거는 이미지 入) 자신의 스케줄을 미리 알립니다. 그러면 부모도 주말 스케줄을 다른 사람과 따로 잡을 여유를 갖게 됩니다.
[인터뷰2]주수일/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부모를 떠나는 게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부모를 떠나는 것이 나중에 보면 부모에게 더 효도가 되요. 떠나야 만이 하나님은 그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인생계획을 세워주고, 그 사람들을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겁니다.
부모의 배려도 중요합니다.
[인터뷰3]주수일/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자식 입장에서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이 마음 놓고 부모를 떠나도록 오히려 부모가 떠나보내 줘야 합니다.
자녀에게 자꾸 집중되는 마음이 생긴다면 다른 활동이나 관계들을 통해 의지적으로 마음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CG 入 - 금전지원 CG참고 이미지 있음 ) 정서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묶여 있는 가정이 있다면 이 또한 과감하게 끊어야 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혼자 10명 중 6명(64.7%)이 부모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4]주수일/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자식은 부모에게 유산이라든가 경제적인 도움을 얻길 원하고 있고, 또 부모들은 그런 경제적인 도움이나 이런 것으로 자식을 조종하려고 하고,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떠나기가 힘들어지고 의지하려고 하거든요 이럴 때는 자식들도 경제적으로 독립해가지고..
진정한 효도는 온전한 독립에서 출발합니다.
[인터뷰4]주수일/진새골 사랑의 집 이사장 부모를 떠나서 둘이 완전히 애정을 가지고 연합을 해서 그렇게 하면 이런 남편, 이런 아내를 낳아준, 길러준 부모가 얼마나 고맙냐. 그래서 진정한 효도가 둘이서 같이 해야 만이
부부가 <테이블 위의 가족사진 이미지 영상들 入> 자신만의 가정으로 독립하는 것과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
237
302
271
288
304
550
퐁당(fondant)
CGNTV 라이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