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성탄절 바로세우기 운동

968등록 2004-12-03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성탄절을 앞둔 12월의 거리는 
산타클로스가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소비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캐롤송을 울리며 기뻐하는 화려한 12월의 크리스마스 문화는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복하는 본질적 문화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크리스천들 역시 연래행사로 치러지는 성탄행사 준비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상업주의에 물든 성탄절이 역으로 
교회 안에 침투하고 있다는 위기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친구가 산타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그러나 한편에서는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리는 
세속의 물결에 대항해 
사회문화변혁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 교육부는 지난 12월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탄 문화 바로 세우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지철 목사 / 예장합동 교육부장


성탄절 문화 바로 세우기 운동 시민 연대는 
‘하나 둘 셋 + 3·3·3’캠페인을 통해 
‘산타’ 중심의 소비문화를 
‘동방박사’ 중심의 나눔 문화로 바꾸기 위해 
12월 한 달간 캠페인을 펼치게 됩니다.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펼치게 될
‘하나 둘 셋 + 3·3·3’ 캠페인은
‘하나(1)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2)웃을 사랑하고, 
세(3) 사람 이상 모여 교회와 세계 동포, 
그리고 가정이란 세 가지 주제를 위해 기도하자’
는 것과 

‘세(3) 사람 이상 교회로 초대하고(전도운동), 
사회의 그늘진 세(3) 곳(보육원, 양로원, 독거이웃) 
이상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나누고(나눔운동), 
세(3) 가지 좋지 않은 풍조(퇴폐, 음주, 사치)를 배격하자
(경건생활운동)’는 것입니다. 


또한 선물을 상징하는 산타클로스 대신, 
예수를 경배한 동방박사 캐릭터를 활용해 
산하 교회학교 등에서 교육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노재경 목사 / 예장합동 교육국



이번 운동을 통해 성경적인 기독교문화를 회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을 사랑하사 낮고 천한 마구간에 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연말연시의 문화흐름을 고감하게 끊고 
불우한 이웃을 찾아가 겸손하게 섬기고 사랑하는,
나눔과 실천 중심의 크리스마스 문화변혁 운동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