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무너져 가는 농촌교회, 그 현실과 대안은?

915등록 2005-02-04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쌀시장 개방과 농업정책의 부재로 인한 
농가부채 증가, 농촌인구 감소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의 농촌!

농촌을 소중한 선교현장으로 삼고 있는 농촌교회들도 
어려운 현실앞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농촌교회는 교인의 고령화, 교인 수 감소, 재정 악화, 폐교회수 증가등
큰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오용균 목사 / 기독교장로회 총회 농업목회 총무
장현운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연구소 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전국 347개 농촌교회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교인수 100명 미만의 교회들이 71% 이상(269개)을 차지했으며
1년 예산이 2000만원 이하인 교회들도 35%(138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인 100명 미만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교인수를 파악해 본 결과
취학전 어린이에서 고등부까지의 비율이 27.4%,
20대에서 50대가 30.7%,
60대이상이 41.9%로 고령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교회학교별 예배 여부를 조사한 해본 결과에서는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비율이 어린이부 74.1(294명)%
청소년부 43.6(173명)%, 청년부 14.9(59명)%로 나타나
교회학교에서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총회로부터 생활보장비를 지급받는 교회도 32.5%(12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태영 목사 / 기독교농촌개발원 원장 

재정의 어려움, 교인수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농촌교회를
위해 각 총회 및 교단들은 농촌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장현운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연구소 소장
이태영 목사 / 기독교농촌개발원 원장 

또한 재정적이고 물질적인 대안과 함께
농촌목회자들에게 농촌목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격려하는 노력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용균 목사 / 기독교장로회 총회 농업목회 총무

세상의 어려움에 밀려 
교회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농촌교회! 

한국교회들의 연합과 기도, 농촌교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하게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밝은 내일의 농촌교회를 소망해 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