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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은?

722등록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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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인들은
교회에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요?

기독교인들은
바람직한 목회자 상으로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통계로 보는
한국 교회의 현 주소
두 번째 순서에서 답을 찾아봅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최근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는

기독교인들이
교회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고 기대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가 수록돼 있습니다.

우선 한국교회가
현재
집중해야 할 역할에 대해

기독교인의 10명 중 4명은
구제와 봉사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꼽았습니다.

예배, 교육, 양육, 교인 돌봄이 26.1%로
그 뒤를 이었고,
가정과 일터에서의 삶이 11.8%
차세대와 대학, 청년사역이 11.4%였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주변 교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비율 역시
1998년 12.4%에서 지난해 19.5%로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주로 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김장, 쌀, 반찬 등 생필품 나눠주기(37.8%)와
바자회(35.1%), 독거노인 돕기(33.8%) 등이었습니다.

바람직한 목회자의 역할로는
정직하고, 도덕적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언행일치의 삶을 사는 자라고
응답한 사람이 47.6%였으며

교회 목회에 집중하며
성도에게 위로와 평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20.6%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맞춰줄 것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24.6%가 젊은층에 맞는
문화적 선교전략 마련을 꼽았고
18.1%는
젊은 층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줄 것,
16.4%는 권위주의 타파를
요청했습니다.

제자 훈련 및 교육과
학자금 지원, 취업 기회 제공 등 복지지원,
젊은 층을 위한 전문 사역자 양성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미래상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35.0%가
사회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회라고
답했고

24.1%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16.7%는 개인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는 교회라고
응답했습니다.

비기독교인의
기독교 관련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매스컴 보도 38.8%,
주변 교인들의 언행 37.5%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 25.2%
순이었습니다.

현 주소를
올바로 진단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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