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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해 교회 '생명력 전해야'

894등록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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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크리스천들은 자살 앞에서
얼마나 자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자살 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3회의 기획 취재를 통해 알아봅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6명,
매 40분마다 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교통사고 사망률의 2.5배 수준입니다.

그런데 크리스천들도
여기서 자유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한국목회자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자살은 죄'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목숨을 끊고 싶은 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17%의 개신교인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자살 문제 해결에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목회자가 삶의 이유와 생명에 대해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 장진원 사무총장 / 라이프호프]

자살 위험성과 사실들을 숨기거나
개인의 문제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따뜻한 방법으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자들에게
다가갈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 이상원 교수 기독교윤리학 / 총신대학교 신대원]

[인터뷰 : 신원하 원장 / 고려신학대학원]

개별 교회를 넘어
교단 차원의 정책으로 ‘자살 예방’을 포함시켜
주요한 안건으로 다뤄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 : 장진원 사무총장 / 라이프호프]

자살 예방과 유가족 돌봄에 있어
생명의 원천인 교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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