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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정예배 문 열기2: 시간 없어 못 드린다?

87등록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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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정예배를
못 드리는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하는데요.

시간.
정말 없는 것일까요?

월중 기획으로 준비된
‘차세대 기독리더들의 가정예배 본보기-가정예배의 문을 열자’.

두 번째 순서는
시간 없어서 예배 못드린다는 가정들을 위한
예배 본보기입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일에 들었던
설교 말씀
민수기 32장 1~15절을
돌아가면서
다시 읽습니다.

설교 때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아이들에게 묻고 답하기를 계속합니다.

[녹취]
아빠: 그래서 우리가 어저께 설교 말씀을 듣고 봤던 영상이 하나 있죠?
그 영상 제목이?
다민: 나무를 심은 사람
아빠: 북피에르라는 할아버지가 나와요
다민: 55세
아빠 :55세? 그래..55세 나도 나이는 기억 못했는데. 그래 55세.

무심한척 하던
9살 지민이가
아빠가 묻지도 않은 질문에
툭툭 대답하자
아빠는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서로 나눈 이야기에 대해
30초간 짧게 기도를 합니다.

다음 순서는 감사와 행복,
격려와 위로,
도전과 변화에 대한
가족의 일기 달력을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추석 때 가족캠핑에서 경험한 일들,
영어공부를 시작한 둘째가
요즘 느끼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가족끼리
서로 안아주고
악수하는 시간을 끝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열 네 살 하민이,
열 두 살 지민이,
아홉 살 다민이.

한창 바쁜, 성장기 자녀
세 명을 둔 백흥영 목사네 가정의
가정 예배 모습입니다.

세 자녀의 나이 대가 다르고
각자가 바쁘다 보니
함께 만나기 쉽지 않지만
매일 예배를 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는 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인터뷰]백흥영 목사 / 공명교회
가정예배 시간은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구요. 저희 같은 경우도 길게도 하고, 짧게도 하지만 보통 10분 내외로 편안하게 아이들이랑 같이 예배를 드립니다. 제가 너무 힘들거나 아이들이 피곤했을 경우는 침대 맡에서 기도하는 것은 잊지 않게끔.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아 오늘도 예배라는 건 끊어지지 않구나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주제와 무관한 엉뚱한
대화가 다소
끼어들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가족이 함께
감사하는 시간이
곧 예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백흥영 목사1 / 공명교회
큰 틀은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면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행복해야 하고, 대신 그 안에 하나님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게 하는 것. 저는 그게 가정예배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렇게 해서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이 없다면
짧게라도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주인이시라는 선포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인터뷰]이선영 사모 / 공명교회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이 고백을 하거든요. 그 선포가 저희한테도 메시지로 다가오는 거에요. 되게 소극적인 아이었거든요. 그런데 매일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너를 사랑해.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도 너를 사랑해 이야기해주는 말을 들어서인지 자기 표현을 정확하게도 하고...

가정예배 전문가들은
시간이 없어서
가정예배 못 드린다는
가정을 위한
따끔한 조언을 합니다.

[인터뷰]신형섭 교수 /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이빨은 닦이고 옷은 갈아입히면서 거기에 쓰는 5분, 10분은 시간 없어서 못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가정예배 드리는 5분, 10분은 시간 없어서 못드린다? 저는 그 부분을 더글라스 켈리라고 하는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 가정예배 못드리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입니다.

[인터뷰] 이형로 목사 / 만리현 교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에요.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 드렸는데 왜 또 집에 가서 또 예배를 드려야 하냐. 교회 예배도 많은데. 교회가 예배가 필수인 것처럼 믿는 성도의 가정도 교회 안의 작은 교회고 그렇다고 하면 가정도 예배가 필수다

주님이
우리 가정을 이끌고 계시다는
1분도 안되는 짧은 선포.

온 가족을 위한
성경말씀 한 구절을
함께 읽을 5분.

이 시간도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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