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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 세계 언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전할터"

633등록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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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는데

영어로만 말씀하시는 하나님,
어떻게 느껴질까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시작된 오디오 성경 번역 단체
FCBH.

나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이들을 위한
FCBH의 모건 잭슨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가나 북동쪽에 거주하는
콘콤바족.

이들에게 콘콤바어로 번역된 성경을 틀어주자
마을 사람들이 웃고 울며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300여명에 달하는
온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45분간 한 명도 움직이지 않고
성경을 들었습니다.

[인터뷰]모건 잭슨 /FCBH 대표
오디 오를 멈추니 다들 충격에 빠진듯한 모습이었어요. 하나님이 우리 언어를 하다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실 수 있는 거네! 우리가 힘들게 다른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어!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셔! 그 때부터 마을의 반이 손을 일제히 들면서 이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전 세계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녹음해
이를 각 국에 공급하는 단체.
페이스 컴즈 바이 히어링,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의미를 가진 단체,
FCBH의 모건 잭슨 대표가 전한
가장 인상 깊었던 사역의 기억입니다.

[인터뷰]모건 잭슨1 /FCBH 대표
이 일이 있은 후 5년간 다른 언어들로 성경을 녹음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잊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한국어나 중국어, 큰 나라 언어들만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말씀을 듣고 나서 얼마나 큰 충격에 빠졌는지 모릅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고백했고...

이렇듯
‘자신의 언어로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오디오 성경 번역 사역은
1973년,
설립자인 제리 잭슨.
현재 책임자인 모건 잭슨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모건 잭슨2 /FCBH 대표
아버지가 단돈 50불만을 들고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셨던 거죠. 여기서 교회를 세우고 제자를 삼으라고. 아버지는 그저 웃음밖에 안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단돈 50불에 스쿨버스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교회를 모아 세울 수 있나요?

하지만,
설립자인 제리 잭슨은
당시 유행하던 유명 목사님들의
카세트 테이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인터뷰]모건 잭슨3 /FCBH 대표
저희 가족에게도 당연히 (목사님들의 설교가 담긴)테이프들이 한 가득 있었죠. 그래서 이 테이프들로 도서관 비슷한 걸 시작해서 사람들이 와서 원하는 말씀 테이프를 빌려갈 수 있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는 앨버커키에서 시작했는데 300개의 도서관이 되었죠.

이렇듯 작게 시작된 사역이
위클리프, 미국성경협회 등과의
협력 사역을 통해
국제적인 사역으로 발전하게 된데는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터뷰]모건 잭슨4 /FCBH 대표
위클리프나 성경협회들이 세계의 반 정도가 문맹이어서 성경을 못 읽는다는 사실을 알았죠. 성경을 나눠주면 페이지가 찢어진 채로 다시 돌아온다는 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면 먹었다고 대답을 한다는 거죠. 당신들이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라고 했고 우리는 먹어야 살기에 성경을 먹었다고 답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협회들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녹음을 시작했죠.

FCBH의 사역은
현재 세계 190여개 국에서 사용되는
12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된 오디오 성경을
공급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 사역은
FCBH 혼자 힘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인터뷰]모건 잭슨5 /FCBH 대표
전 세계의 인구 중 83퍼센트는 자신들의 언어로 녹음이 된 신약 성경이 있는 거에요. 저희 사역의 비전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로 성경을 녹음하는 것인데...저희는 전 세계에 백만 개가 넘는 학교와 교회들과 같이 이 사역을 했고, 현재 9천만명 정도가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 있든
그 사람의 언어로 성경 말씀을
나눌 수 있게 한 앱,
‘Bible.is(바이블 점 이즈)’의
이용자도 세계 1200만명에 달합니다.

인터넷이나 데이터가 되지 않는 곳이라면
전화기를 이용해
성경 말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FCBH의 사역들이 유지되는데는
후원의 힘이 큽니다.
지금은 이의 일환으로
요시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시야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율법을 듣게 했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부흥을 일으켰던 것처럼
우리도 요시아처럼
말씀을 듣게 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모건 잭슨6 /FCBH 책임자
저희 요시야 이벤트는 모든 이들, 비즈니스와 교회 리더들을 불러모아서 ‘요시야가 되길 원합니까? 번역된 언어로 신약이 녹음되도록 후원을 하길 원하십니까?’... 한 후원자가 천 개의 프로그램과 한 언어의 녹음을 후원하겠다고 하면 그들은 요시야가 될 수 있는 겁니다. 한 국가에 손을 내미는 거와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상상해보세요. 먼 훗날 하나님 앞에 섰는데 그 앞에 내가 후원한 언어로 녹음된 성경을 듣고, 믿은 한 국가가 서 있으면 어떨거 같나요?

2033년까지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로
성경을 녹음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FCBH.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하나님의 일,
그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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