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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본질 찾기 위한 네 가지 제언

959등록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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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글로벌 예배 심포지엄 2018’이
최근 서울, 인천, 부산 지역에서 열렸는데요,

현 시대 예배의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주강사로 나선 예배학자
미국 듀크 신학교 레스트 루스 교수를 만나

한국교회가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네 가지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교회 목회자로,
예배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의 강사로
사역해 온 레스트 루스 교수는
한국교회의 장점으로
열정적인 기도와
성경을 연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꼽았습니다.

또,한국교회 젊은이들이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 기독교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본질에 충실한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며 네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먼저, 예배 중 불리는 찬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음악의 세계적인 흐름이 있고 유행이 있지만
찬양에 자신만의 영성과 목소리를
좀 더 특징 있게 담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레스트 루스 교수 / 듀크신학교 현대예배학]

둘째로 화려한 화면이나 조명 등은
예배 집중을 방해하지 않은 수준에서
사용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는 교회 안에 들어온
발전된 과학기술들이
예배 형태를 바뀌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디어의 발달은
모여서 예배드리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제공했지만,
공동체가 직접 모일 때의 영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레스트 루스 교수 / 듀크신학교 현대예배학]

세 번째는 예배 안에서 복음이 더 나타나고 강조돼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그는 복음 자체만으로도 치료가 일어나고
장벽이 허물어지는 경험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레스트 루스 교수 / 듀크신학교 현대예배학]

마지막으로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으심, 부활을 기억하는
성찬식을 더 자주,
가능하면 주일예배 때마다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성찬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레스트 루스 교수 / 듀크신학교 현대예배학]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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