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투데이는 3회 연속으로 성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교육’을 다루고자 합니다.
자신의 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교육입니다.
공교육에서 성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이 선택한 성정체성을 가진 친구를 차별하면 안 된다는 등의 내용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말도 안 되는 교육과 학교 분위기.
아직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은 이런 교육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로지라는 1학년 아이입니다.
어느 날 학교를 다녀 온 로지는 엄마를 붙잡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유인즉 “나도 언젠가 남자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다”였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쉬는 시간에 로지는 작년부터 친구였던 맥스라는 남자 아이를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이름을 부르며 인사했지만 맥스는 그저 당황해 했습니다.
그 때, 옆 친구의 하는 말. 저 아이의 이름은 맥스가 아닌 매기이고 남자가 아닌 여자아이라는 겁니다.
이 일로 로지는 교장선생님에게까지 불려 가서 맥스를 놀릴 마음이 없었음을 알려야 했습니다.
“맥스를 맥스라고 안 부르면 뭐라고 불러요”라는 로지의 질문에 교장선생님은 “매기는 남자보다 여자가 되길 원했기 때문에 이젠 여자인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혼란스러워하는 로지를 교장실에 붙들어놓고 맥스가 왜 매기가 됐는지,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성을 고를 수 있다는 것,
사람은 다양하니까 다양한 성별 또한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석예원 학생 / 한동대 법학부 4학년 만약 다양성이라는 이름하에 성정체성 교육을 의무화하게 되면 초등학생, 유치원생과 같이아직 여자, 남자 성별의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은 아이들에게 성정체성이 무엇이고, 트렌스젠더란 무엇인지 가르치게 된다고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