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뜨거운 시베리아, 그 선교현장 속으로 7 - 꿈꾸는 러시아 기독 청년들

1693등록 2019-03-2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CGN 투데이에서는
러시아 선교 특별 기획
‘뜨거운 시베리아, 그 선교 현장을 가다’를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러시아의 미래, 기독 청년들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청년들이
신나는 찬양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입니다.

시베리아의 추운 날씨에도
청년들의 열정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역 기독 청년들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찾은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플래시몹과 길거리 전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바실리 셰스쩨르네프 목사 / 그리스도의 부활교회]
청년들은 예수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 사역에 노력하는 교회들은 청년들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교회 일과 복음 전하는 사역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입니다.

러시아 정교회가 대부분인 곳에서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니키타]
크리스천으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제로 저의 삶을 통해서 저와 같이 살도록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할 때 정말 많이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은 우리 젊은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 알료나]
저의 온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디모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하지만 좋은 아버지를 겪어보지 못한 대부분의 청년들이
신앙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역자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 드미트리 목사 / 예수님의 구원교회]
청년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만 청년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니키타]
러시아 청년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하고 있어요. 저는 청년 사역을 하고 있는데 러시아 청년들에게 정말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청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접근을 합니다.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러시아 교회와 청년 사역자들, 청년들의
복음에 대한 열망과 헌신은
선교의 열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알료나]
예수님께서 러시아에서 역사하시고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디모데]
선교 학교에 가서 공부한 이후 선교를 나가고 싶습니다.


목회자들은 러시아 청년들은 선교에 있어
효과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 배백희 목사님 / 강릉빛사랑교회]
30년 만에 새로운 리더들이, 젊은 리더들이 일어나면서 선교에 대한 새로운 복음이 시작되는데, (동양권 선교사들은) 생긴 모양이나 이런 것들이 유럽인을 상대로 전하기에는 보이지 않는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러시아 인들은 유럽인들이잖아요, 그 동안 기독교가 많이 몰락한 이 유럽권을 새롭게 진출해 나갈 수 있는 선교의 본거지가 될 수 있는 민족이 바로 러시아 민족이구나.

목회자들은
러시아 교회 부흥과 러시아 청년을 통한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한국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 니콜라이 목사 /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 교회]
러시아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데…
한국에서 러시아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로 기도해주세요.

[인터뷰 : 바실리 셰스쩨르네프 목사 / 그리스도의 부활교회]
러시아 청년들이 잘 성장해서 전 세계에 퍼져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스탠드업]
러시아 정교회가 주축을 이루는 상황에서도
개신교인으로서 정체성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통해
러시아에 복음의 물결이 수년 내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러시아 크리스노야르스크에서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