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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비글부부 팔로우 하고, 하나님 팔로우 하자!

3805등록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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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기독교인이라고 자랑스럽게 밝히고 계시나요?

사회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는 것을 꺼려 하는 시대,

SNS 스타 비글부부는
신앙생활의 모습들을 거리낌 없이 올리면서
기독교인이라고 당당히 밝히고 있는데요.

인터넷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비글부부를
임성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팅▶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든 계정을 합친
SNS 팔로워 수 총 100만 명.

육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비글부부 황태환, 박미연 집사 이야기입니다.

동갑내기인 비글부부는 유쾌한 결혼 생활과
육아 관련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황태환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요즘에는 사진 같은 거 찍어놓으면 인화를 잘 안 해놓으니까 카메라 없어지면 다 잃어버리잖아요? 기록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우리의 추억 이야기를 담아 가자는 의미에서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너무 반응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욕설과 폭력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인터넷 공간에서
비글부부는 아들 하준이가 찬양하는 모습,
함께 교회를 가거나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모습 등
신앙생활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NS 프로필에도
방문자가 볼 수 있도록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 모습들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팔로워 중 상당수는
비글부부를 통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자신이 교회를 다닌다거나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기를 부끄러워하는 시대에
황 씨는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황태환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기독교 안에는 너무 고상한 가치들이 많이 있거든요. 끝까지 사랑하는 것,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 그 가치관을 제대로 이해하면 내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 자체를 숨길만함 사실이 아니라 드러내고 싶어 할 만한 사실이어야 합니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랑하고 싶잖아요? 좋은 것을 알고 있고 믿고 있기 때문에 드러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거죠.”

육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천연화장품 브랜드 리바이포유도
함께 운영 중인 비글부부는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선행에도 많이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부금액만 수천만 원.

기독교 재단인 밀알심장재단 등
복지 기관에는 재정을 지원하고
한 부모 가정에게는
자신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육아 아기띠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의 배경에는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미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저희 수입의 일부를 기부를 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했었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있고. 제가 열심히 한 것보다 그 이상으로 커지니까 많이 놀랐었거든요? 철없을 때 했던 약속이긴 하지만 지금까지도 지키려고 하고 있고 정말 하나님이 주신 사업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글부부는 최근
기독교 영화 제작에도 후원을 했습니다.

제자 옥한흠 등 수많은 기독교 영화를 연출한
김상철 목사가 제작 중인 영화 중독입니다.

후원할 곳을 찾고 있던 부부는
영화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 목사의 소식을 듣고
기꺼이 후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부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후원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인터뷰] 황태환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저희 서로 놀랐어요. 기부하려 했는데 저희가 기부하려던 금액이 목사님이 필요로 하신 금액이어서 놀랐고 또 너무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려고 부탁했는데 그 상황이 우리한테 주어져서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후원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비글부부에겐 한 가지 꿈이 있습니다.

꾸준히 영상을 제작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황태환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잘 쓰였으면 좋겠다... 선하고 바른 곳에 물질이 흘러갔으면 좋겠다. 처음 마음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미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 비글부부
“션, 정혜영 집사님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분들처럼 오랫동안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비글부부
이들을 통해 많은 영혼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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