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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섬 제주 3-복음을 외치다

1351등록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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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 투데이 특별기획-선교의 섬 제주
지난 시간에는
제주도 전역에 걸린 복음 광고
‘복음을 걸다’를 보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
복음전도대회 사역을 담은
‘복음을 외치다’를 보도합니다.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호) 대한민국 하나 되어!
제주도를 전도하자!]

2천여 명의 성도들이
제주영락교회에 모였습니다.

제주 도민들에게
복음의 전함에서 제작한 전도지를 전하고
복음을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배 후 성도들은 세 팀으로 나누어
제주 일대를 행진하며
노방전도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 김영광 청년 / 제주영락교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열방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주 땅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저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방옥임 회장 / 제주도 교회여성연합회]
전도의 그 복음의 씨가 이 땅에 뿌려지고 이 기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음이 이 제주 땅에 무수히 뿌려져서 진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제주 땅이 되고 우리가 이 일에 참여하여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앞장서서 돕는 손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 성도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성도들이
이번 전도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제주의 복음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두 자비량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겁니다.

[인터뷰 : 김정희 집사 / 파주 선유중앙교회]
(복음의전함을) 중보기도자로 후원하다가 오늘은 직접 몸이 왔습니다. 제주도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백성을 만드시려고 저희 각 사람에게 감동을 주셔서 비행기 타고 왔습니다.

[인터뷰 : 김민지 성도 / 서빙고 온누리교회]
교회 신문을 보고 제주도에 대한 마음이 생겨서 전도를 위해 일부러 찾아와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이 정말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서 주께로 돌아오고 함께 천국에 가는 역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도자들은
복음의 전함에서 만든 23만 장에,
제주 교계에서 자체적으로 50만 장을 더해
총 73만 장의 전도지를 들었습니다.

70만 도민 모두에게
전도지를 전해주자는 취지입니다.

길거리와 관광지, 재래시장 등에서
전도지를 받은 이들은
‘괜찮아’로 시작하는 낯선 형식의 전도지에
호기심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혜진]
이런 전도지를 처음 받았는데 이해받는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편안했습니다.

전도지를 손에 들고 현장에서
영접기도를 한 이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 신다영 전도사]
복음의전함에서 주는 전도지를 드렸어요. 이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어머니가 감사하게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끝까지 복음을 들으시고 따라서 영접하시고, 마무리로 또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뷰 : 박일순]
기분이 막 좋네, 마음이 안정이 되고. 거기(교회) 가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전도대회는
교회마다 외벽에 복음 광고를 거는 캠페인과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과 다른 전도 형식에
전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류정길 목사 / 제주 성안교회]
“당신들이나 잘 믿으세요.” 이렇게 말하던 시대에 우리에게 전과 다른 색다른 전도 방법이었습니다. 광고, 그리고 카피도 그랬고. 모든 것이 이 시대 언어, 복음은 영원하지만 그 진리를 이 시대의 문화와 언어로 해석해서 전해주었기 때문에 많은 현대인들이 잘 받을 수 있는 전도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하고요,

이번 전도대회는
교단과 교파가 아닌 지역 중심으로
팀을 조직해 효율성을 더했습니다.

제주 교계가
작년 6월 제주 일대에서 열렸던 엑스플로 2018 대회 이후
복음화 배가의 목표를 세우고
도의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 박명일 대표회장 / 제주성시화운동]
10년 동안에 제주 부흥의 20프로의 복음화, 이건 사실 말이 안 돼요. 사실.. 그동안 110년 동안 9.9프로의 제주도 복음화를 어떻게 10년 안에. 그런데 그런 어떤 확고부동한 목표점을 가지고 지금 현재 있는 교회가 연합하고 기도하고 (이룰 것입니다.)

제주 교계는
이번 전도대회 이후에도
계속해서 거리 전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고정민 이사장 / (사)복음의전함]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서 이 거리 전도나 캠페인들을 진행하신다고 하니까 이런 것들이 계속적으로 제주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같이 움직이고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 있습니다.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한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이
제주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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