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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내 자녀의 교과서, 얼마나 아십니까?④-과학

589등록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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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고등학생들은
문과적 사고와 이과적 사고가 융합돼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통합과학’이라는 제목의 교과서로 과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과학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생물, 물리, 지구과학 등의 영역 외에도
인류의 기원, 우주의 탄생 등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들이
수록돼 있는 것일까요.

CGN투데이 기획보도
‘내 자녀의 교과서, 얼마나 아십니까’
네 번째 순서로 짚어봤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팅 ▶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검정고시를 치르더라도
꼭 공부해야 하는 과학 교과서입니다.

과학 교과서의 첫 시작이
기원에 대한 부분입니다.

외계 생명체를 다루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진화와 생물의 다양성’ 단원입니다.

진화론자들 사이에서도
그냥 새와 공룡일 뿐이라고 결론 내리며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시조새’에 대한 부분을
화려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녹취]백현주
예전에 비해 표현이 많이 완화되기는 했죠. 그런데, 새의 조상인 시조새의 상상도이다.

목 짧은 기린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먹으려다가 목이 길어졌다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시험 문제로까지
출제 되고 있습니다.

‘별에서 온 우리’라는 단원에서는
생명체와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가
별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합니다.

지구에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한 이후
계속적으로 자손을 만들고
다양한 생물로 진화해 왔다고 기술한 부분도 있습니다.

[녹취]노휘성
이 것들이 계속 자손을 만들고, 또 여러 생물들로 진화해 왔다고 도장 찍듯이 이렇게...

통합과학 교과서에는
이렇듯 최초의 생명체가 저절로,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과
그것들이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사람’, 즉 ‘내’가 된 것이라는
거대한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노휘성 팀장/ 한국창조과학회
빅뱅 자체가 검증, 과학적으로 증명된 그런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것을 확정적으로 ‘우리는 별에서 왔다’ 이런 용어들을 구체적으로 서술을 하고 있거든요. 과학적인 사실들을 전달하기보다는 그 과학적인 낱낱개의 자료들을 진화론 적으로 통합하는 사고의 관점을 지속적으로 같이 제시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과학교과서들은
아이들의 세계관에 큰 악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합니다.

[인터뷰]노휘성 팀장/ 한국창조과학회
(나 스스로가)무작위적이고, 무방향적이고, 무목적적인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저절로 존재하게 됐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다보면) 내 삶의 의미를 내가 결정하고, 내가 계획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좋아하는 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그 삶에 대한 책임이라든지, 그 삶을 다 살고 난 이후에 어떤 남겨지는 것이 없는 것이죠.

다음세대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지 못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인터뷰]백현주 사무처장 /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외계인이 있다, 외계 생명체가 있다는 이야기는 점점 깊이 들어가면, 이 지구가 유일하지 않다는 것이고요, 우리가 유일하지 않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성경에 기술된 많은 내용들이 어쩌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이 되겠죠. (이는 성경을) 우리의 삶에 좋은 가르침을 주는 훌륭한 책 정도로 받아들이지, 성경에 나오는 한 구절, 한 구절을 나의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결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성경의 가치, 성경의 진실성의 일부를 흠집 내기 시작하는 진화론에 있다고,,,

종교를 떠나서 살펴보더라도
과학적 사고방식을 키워 주어야 하는 과학교육의 목적과 취지에도 맞지 않는
부적절한 교육이라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인터뷰]백현주 사무처장 /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가설과 간접적인 추정에 의한 이 진화론이라는 부분들을 서술할 때, 이 것이 가설이다, 이 것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엔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같이 기술해 줘야 할 텐데, 첫 번째 가장 큰 문제가 모든 표현들이 다 확정적이고... 진화론자들조차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한 두 가지 이론만 대표적으로 가르쳐 버리게 되는 것이죠.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방식을 굉장히 가로막는...

과학교과서에서
기원 과학을 지나치게 많이 다루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됩니다.

[인터뷰]백현주 사무처장 /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과학이라든지, 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것이라든지...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과학기술과 원천기술이 엄청 많거든요. 기원과학이라고 해당할 수 있는 우주의 시작은 어떻게 됐을까하는 이런 종교적인 질문과 관련된 질문으로 과학책이 시작을 해서, 계속해서 우주의 진화, 별의 진화, 지구의 진화, 생명의 진화와 같은 기원과학 분야를 너무 많은 분량을 가르친다는 것이 종교를 갖고, 안 갖고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과학교육이 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느냐...

교회에서 배운 성경적 지식들과
정반대의 내용들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수학, 과학 학원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백현주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회피’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인터뷰]백현주 사무처장 /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일주일에 한 번 교회를 가요. 거기에서 성경말씀을 들었어요. 일주일동안 학교에서 계속 이런 진화론적 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지겠어요. 그 아이들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거예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불편하니까 피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냥 그런 부분들을 자세하게 생각하고, 깊이 생각하기를 꺼려하고 그냥 뭉게버리는 것 같아요.

비 진리와 진리의 충돌이 너무 버거워
어느 곳에도 반응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

올바른 길로 길잡이 해 줄
대안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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