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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집트 선교지 현황1.이슬람

479등록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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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떠오르거나

성경 속 애굽과 홍해 등이
먼저 생각나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CGN 투데이는 최근 이집트를 직접 방문해
이집트 선교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선교지 상황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이집트의 이슬람 현황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C.G]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북동쪽에 위치한
이슬람 국가로

정식 명칭은
이집트 아랍 공화국입니다.

인구는 약 1억 명으로
전체의 약 90%가 무슬림이며,

국토 면적은
남한의 10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해있지만

이슬람 문화를 형성해
중동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피라미드가 존재하고,

스핑크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세계적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

또,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던
시내산이 위치한 곳으로 추정되는 시나이반도와
출애굽 당시의 홍해 등이 있어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집트는 아랍어로
미스르라고 하고,

이집트인들은
노아의 세 아들 중 둘째 아들인
함의 아들 미스라인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가명) 선교사 / 이집트
600년 대에 들어오면서 이슬람이 (이집트에) 들어오면서 이슬람을 통해서 유입된 사람들이 아랍인이에요. 우리가 말하는 아랍인이고 원래 이집트에 살고있던 사람들은 마스르라고 이 사람들이 이집트인이에요. 현지인들은 자신들을 이집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랍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이집트는
주후 1세기 사도 마가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교회가 세워졌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해
약 600년간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600년 대에 이슬람이 침략하면서
지금까지 이슬람 국가로 이어져왔습니다.
[자막; 1400년간 이슬람 국가로 존재]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올해 초 발표한 세계기독교박해순위에 따르면
이집트는 16위에 올랐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종교에 따라
무슬림으로 정해지는 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이슬람에서 얘기하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기독교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접할 기회가 없어
기독교인들을 이교도 또는 배신자로 여깁니다.
[자막; 기독교인들 이교도 또는 배신자로 생각해]

이들은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가족 내에서 추방을 당하거나 명예살인을 당하는 등
심한 핍박과 차별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들은
죽은 사람의 신분을 사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살아갑니다.

[인터뷰] 안드레(가명) 선교사 / 이집트
전도를 하다가 신고를 당하거나 적발되면 바로 붙들려서 감옥에 가요. 감옥에서 형을 다 살고 나와서도 비밀경찰이나 이런 사람들이 그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따라다니고 감시하는 그런 일들이 있어요.

이집트에서는
무슬림을 위한 법적인 혜택들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건물 일층에 무슬림 기도 처소를 짓게 되면
세금을 감면해 줍니다.

수도 카이로에는
이슬람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알 아즈하르 대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규정하는 것들을
전 세계 많은 이슬람 국가들과 무슬림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딜(가명) 현지인 사역자
이슬람에는 파투아라는 것이 있습니다. 파투아는 이집트 아즈하르 대학에 잇는 이슬람 사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파투아가 말하면 모든 무슬림들이 그대로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월요일에 모두 금식을 하라고 말하면 온 이집트가 화요일에 금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무슬림 여성 인권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 정도나
가족 내 분위기에 따라

무슬림 여성이지만 히잡을 안 쓰고
머리카락을 내놓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가 손을 잡고 팔짱을 끼거나
껴안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는
여성을 배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놀러나왔을 때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운동을 하며
친근한 부녀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 현지 선교사들에 따르면
종교적으로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IS등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과격한 행동으로
무슬림들 스스로가 이슬람에 회의감을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동시에 최근 2,30년 동안엔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안드레(가명) 선교사 / 이집트
서민들 사이에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이 굉장히 융합되어서 섞여서 잘 지내고 있어요. 무슬림이라고 해서 다 무슬림 친구만 있는게 아니고 기독교인 친구가 한 두명씩 끼어 있는 그런 경우들도 많고 기독교인들도 전부 자기가 기독교인 친구만 사귀는게 아니고 무슬림 친구도 만나서 무슬림들과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현재 이집트에는
콥트교, 가톨릭, 개신교를 모두 포함해
약 천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기독교 채널이
10여 곳 이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작해 내보내는 영상들을 통해
이슬람에서 개종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약 90%가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콥트교 추산
현재 무슬림 개종자들은
약 삼백만 명이고,

정부 추산으로는
약 백만 명 정도입니다.

그러나 개종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을 포함한 비공식적 통계로는
약 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들은
한국 교회가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겨주길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아딜(가명) 현지인 사역자
첫 번째 제가 요청하고 싶은 것은 이 땅의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겨달라는 것입니다. 이 땅의 무슬림들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제들이 가르쳐주는 것을 반복적으로 듣고 듣고 들어서 그들의 생각들을 지웠고 그들은 무조건적으로 순종합니다. 제가 기도를 요청하고 싶은 것은 무슬름들이 스스로 생각하게끔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그들(무슬림들)에게 예수님을 조금 더 자유스럽게 전할 수 있는 환경이 오기를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하기를 요청합니다. 그들(무슬림 개종자들)이 이제는 말하게 해달라고, 그들이 갖게 된 믿음에 대해서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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