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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슬람 성지순례 '하즈'②

439등록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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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투데이는 어제와 오늘,
이슬람 성지순례 '하즈'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성지순례 전 무슬림들이
어떤 준비하는지에 대한
내용에 이어,

오늘은 그들의 종교적 의식이
어디서 비롯됐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슬림들이 메카에 위치한
하람 신전에 들어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지순례 하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무슬림들은
하람 신전 내 카바를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곱 바퀴를 돕니다.

카바는
모든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방향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바란
아랍어로 큐브를 뜻하는 말로,

실제 대리석으로 된
약 13미터의 육면체 구조물입니다.

카바는
이슬람 시대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토속신앙이 있던 메카에서는
카바를 중심으로 우상을 사고파는 행위가
아랍인들의 사이에 만연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일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무함마드가 600년대 초에 이슬람교를 시작하면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유일신 알라를 섬기는 것을 주창함에 따라서 그 카바가 순식간에 우상을 타파하고 유일신 알라는 바로 세웠다는 상징물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이 카바는 그 뒤부터 이슬람교의 중요한 구심점이 됐죠.


이어 무슬림들은
사파와 마르와라고 하는
두 계곡을

7번 왔다 갔다 하기를
반복합니다.

과거 하갈이 이스마엘을 위해
물을 구하려 했던 것을
기념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마치면
무함마드가 마지막 설교를 했다고 여기는
아라파트 산으로 올라가

반나절 동안
명상과 속죄하는 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마친 후
무즈달리파 평원으로 이동해
작은 돌들을 수집하고,

다음날 동트기 전
미나 지역으로 일찍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돌기둥을 향해
수집한 돌 7개를 던지는데,

이때 가장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합니다.

돌기둥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알라에게 바치려고 할 때 방해한
사탄을 의미합니다.

하지의 마지막 날엔 평원으로 나가
양이나 염소 등을 잡는

'이드 알 아드하'로 불리는
제사를 지냅니다.

[인터뷰] 김종일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무슬림들은) 아브라함의 아들로서 이스마엘이 제단에 받쳐지는 희생 제물로 그들은 믿고 있고, 그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에 의해서 알라의 명을 따라서
희생 (제사를) 드리는 그 사건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슬림들이
예수님의 존재는 믿지만,

부활은 믿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행위를 통해
알라에게 자신들의 죄 사함 받기를
간구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김종일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무슬림은) 아직도 구원의 불확실성 속에서 천국에 갈지도 몰라 (느끼는) 그런 불안함과 그래서 여전히 일 년에 한 번씩 핫지(하즈)라는 기간에 양을 잡으면서 그들의 죄를 씻어야지만 불안감이 사라지는….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라마단보다 하지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들을 위해서 더 기도하고 이슬람 선교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 시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이 굉장히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이것을 지내고 있거든요.

이슬람은 경계해야 하지만
비진리에 얽매인 무슬림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지혜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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