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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저자인터뷰 : 지금 서 있는 그곳에서 기도하라!

1065등록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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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벌써 9월 입니다.

휴가철을 보내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와
일터에 적응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기도하고 일하라"는 책을 출간한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을 직접 만나
일과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직장인 콜링 100일 묵상집',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등의 저서로
일터에서의 소명을 다뤄온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

그가 기도가 일이고
일이 곧 기도라고 전하는 신간을 펴냈습니다.

특히 위기를 돌파하고 사명을 감당해낸
성경 속 인물 12인의
다채로운 기도와 특징을 조명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1] "제가 직장사역을 하다 보니까 직장인들하고
신우회나 교회 가서 메시지를 나누면서
일터 속에서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을 성경 속에서 찾아서 그것을 이제 12편. 이 책 속에 담았습니다."

저자는 그 중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을 가장 소개하고 싶은 기도의 모습이자
현 그리스도인들이 닮아야 할 모습으로 전했습니다.


[인터뷰2] "왕으로 백성들에게 리더십을 행사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그 미션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
그것 위해서 재판을 잘 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지혜를 주십시오.
비전과 미션과 전략, 자기 계발의 기도까지 담겨있는 그 소명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솔로몬의 기도가 우리 그리스도인,
소명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정말 중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소명은
욕심이 아닌 말씀과 기도,
환경의 조명을 통해
찾아갈 것을 권했습니다.

[인터뷰3]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 비전, 소명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욕심,
내가 가지고 있는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꿈을 말씀 속에서
또 기도하면서 환경의 조명을 통해서 찾아나갈 수 있어야지요."

저자는 일상이 바빠
기도를 놓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모세의 출퇴근 기도와
베드로의 단순기도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4] "모세 같은 경우는 출퇴근 기도를 하더라고요.
법궤가 떠나갈 때 일어나십시오. 이제 떠나가자는 기도하고요.
또 급하고 그럴 때 아까 나눴던 단순기도 같은 경우에
정말 급할 때 하나님께 짧은 말로 기도 올리는 거죠."

이 외에도
응답하실 때까지 매달려
하나님의 얼굴은 본
야곱의 레슬링 기도.

몰입하는 기도로
전화위복의 은혜를 얻은
히스기야의 증거제시 기도까지.

각 인물이 하는
기도의 특정 성격을 따라
이름붙여진 기도들이
책에 수록됐습니다.

내키지 않는 일을 겪을 때 역시
기도해야 한다며
사무엘의 억지로 기도를 알렸습니다.

[인터뷰5] "또 사무엘 같은 사람은 리더십을 이양하는 문제였는데
그 문제를 백성들이 제기했을 때 우리에게 왕을 달라 그럴 때
이게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기분이 나빴어요.
아닌 것 같았는데 그때 기도하고 싶지 않은데 보통. 그때 기도했거든요.
저는 이것을 이름 붙여가지고 억지로 기도라고 이름 붙였는데
그렇게 억지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왕정 제도를 시작하는 그런 중간 역할을 또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란 말이지요."

더불어 휴가철을 마무리하고
일터로 복귀하는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시를 통해
저자는 기도하고 사랑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6]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 생각납니다.
가을이 되면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이 되면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이 되면 홀로 있게 하소서.
그래서 기도하고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 우리 삶을 살아가는
그런 모습으로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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