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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 프랑스를 주목하다

192등록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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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위그노의
오랜 순교 역사가 새겨진 땅,
프랑스에
세계 선교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교 불모지인
불어권 아프리카와 유럽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위그노 순교의 현장을 가다’
기획보도 마지막 회
‘세계 선교, 왜 프랑스를 주목하나?’를 통해
그 자세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진
프랑스의 영토 확장 정책.

이를 통해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등 북서 아프리카와
모로코, 레바논 등 중동 국가들까지
식민화 시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식민화 됐던 나라들에는
아직도 프랑스의 영향력이 지배적이고,
그래서
프랑스 선교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

[인터뷰]이몽식 목사1/ 한국불어권선교회 대표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에 가보면 그들의 법률, 그들의 국가 시스템이 프랑스와 동일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프랑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어권 아프리카를 이해한다는 것은 말이 안돼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유사하고 동일한 것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 언어를 같은 언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문화가 같다는 의미도 있거든요. 결국 프랑스가 영적으로 개신교가 너무도 미비하고 약하기 때문에 결국 불어권 아프리카의 선교도 약화돼 있는 것이죠. 그 영향에 따라서요.

이러한 엄청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프랑스에 대한 선교계의
관심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오랜 개신교 핍박 역사로
기독교가 위축돼 있는데다
난민 유입 등으로
무슬림 인구는 증가하는 등
선교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 선교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시아 한 국가에만도
500~600여명의 한인 선교사가 나가 있는데
프랑스 대륙에는 300~400여명에 그칩니다.

불어 공용어라는 언어 부담과
높은 물가와 먼 거리로 인한 비용 부담의 증가,
영어권 선교사들조차 접근하지 않던 지역이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인터뷰]이몽식 목사/ 한국불어권선교회 대표
유럽을 영국이나 독일이나 프랑스와 같이 생각하는데, 프랑스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에요. 개신교적 관점에서 보면. 위그노들이 핍박 받고 오히려 이단시 취급 받았던 그런 나라였기 때문였기 때문에... 그런데 그 것에 대한 발견이죠. 21세기 하나님께서 한국에서 불어권 지역이 선교 소외지역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해 주신 것은...

실제로 국내 선교계에도
프랑스, 불어권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온누리교회는
북서아프리카, 불어권 국가의 선교 중요성을 인식하고
융합선교 지역으로 꼽아
전략적인 선교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프리카 26개국을 비롯해
53개 불어권 지역이 그 대상입니다.

[인터뷰]한충희 장로/온누리교회OCC 공동체
문화적인 영향력, 정치적인 영향력, 또는 영적인 영향력까지 있는데, 유럽이 깨어나지 않는다면, 유럽의 급속한 이슬람화를 포함해서 중동아프리카, 동구권, 유럽 등이 이슬람화가 굉장히 빨리 급속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랑스 또 불어권 아프리카, 이슬람과의 영적인 교차로에 있는 국가들에 대한 선교를 (해 나가야 할 필요가)...

프랑스 내에서도
위그노 정신에 감동을 받은 후예들이
적은 숫자이지만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칼뱅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콩고 출신 에바프라스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인터뷰]에바 프라스 / 칼뱅 신학교
이곳 신학교에서 목회자가 되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마치면 프랑스 내의 복음주의 교회 목사가 일할 생각입니다.

뒤자콥은 위그노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고난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뒤자콥 / 칼뱅 신학교
성경에는 너무나 많은 도전과 고난이 소개되지만 깊이 체득하기가 어려운데 이곳에서 조금씩 성경에서 요구하는 삶을 살려고 하죠. 학교에서의 어려움은 공부 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예비목사로서 정말 도전이 됩니다.

프랑스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세계 선교계의
분위기가 일어납니다.

믿음을 살아내려는 위그노 후예들의 삶은
가늘지만 강인합니다.

오랜 핍박이라는 흰 눈에 덮여 있던
위그노 정신의 뿌리가
조금씩 그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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