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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

기독교-이슬람 비교1: 하나님과 알라①

289등록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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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슬람 선교,
한국 교회가 해야한다고 알면서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영역인데요.

지리적, 문화적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들을 접하며 생긴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CGN투데이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이슬람 섹션 뉴스를 통해

이슬람교와 무슬림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교의 알라를
왜 혼동하게 됐고,

두 존재의 명확한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틀에 걸쳐 알아봅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교의
유일신 명칭으로 알려진 '알라'는

사실 이슬람교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중동 지역에서 사용했습니다.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고대 중동 사회에서

아랍 사람들은 부족신을 포함한
수많은 신들을 섬겼고,

여러 우상들 중
신중의 신, 최고의 신을
'알라'라고 불렀습니다.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이슬람 이전 시대에 이미 알라의 이름을 아랍 사람들이 알고있었다는 가장 대표적인 증거는 선지자 무함마드의 아버지의 이름이 압드 알라에요. 그게 뭐냐면 압드 알라, 알라의 종이다 라는 뜻이거든요. 이슬람 이전에도 아랍 사람들은 알라는 이름을 부르고 있었고 그 신을 알고 있었구나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다수의 이슬람 선교 전문가들은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할 당시

유대교와 기독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그 결과 성경과 코란의 내용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무함마드가 상인으로서 아라비아사막을 여행하면서 주변에 있는 일신교를 믿었던 유대인들이나 그리스도인들을 접촉하면서 종교적인 관심을 갖게 됐고,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자기 민족에게도 이웃의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과 같은 유일신을 믿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종교적인 열망이 그 안에 있었던 것이죠.


무함마드는
25살의 젊은 나이에
부유한 여성 사업가 카디자와 결혼 후
경제적 안정을 누리게 되고,

이후 많이 알려진대로
종교적 명상을 하던 도중 한 천사를 통해
알라의 계시를 받아 이슬람교를 창시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중동의 여러 신들 중
최고의 신으로 불리던 '알라'는

무함마드와 이슬람교를 통해
세상의 유일한 신으로
점차 지위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이슬람을 설교하기 시작하면서부터도 이슬람 이전 시대에 신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 조금 남아있었던 것이죠 가장 지고신의 개념으로. 그러나 바로 전환이 이루어져서 유일하신 신의 개념, 그것을 아랍어로 타위드라고 하는데 유일신의 개념이 그때 부터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져서….


아랍어로 '알라'는
영어에서 정관사 The를 뜻하는 '알'과
신을 뜻하는 '일라'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때문에 언어적으로만 보면
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단어입니다.

실제로 중동 내
아랍어를 사용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알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가 타락해

알라가 예수 다음으로 마지막 선지자 무함마드를 보내
이슬람교를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때문에 무슬림들과
많은 비종교인들은

세 종교의 뿌리가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슬람교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은 존재라는 오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슬람 선교를 위해선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무슬림과 이슬람교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정순 수석연구원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중동연구원
우리가 아는 만큼 보이거든요 모르니깐 두렵고 이상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저는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에 대해서 올바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경계해야 하지만 하나님이 무슬림도 사랑하시고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선교,
보다 정확한 지식과 함께

무슬림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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