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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CGN투데이 대담 <로잔운동과 한국교회2>

133등록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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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전문>


주영희 아나운서 :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 이어 한국로잔위원회 최형근 총무 모시고 로잔운동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네, 안녕하세요.

주영희 아나운서 :
지난주에 로잔운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오늘은 로잔운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로잔운동이 지난 45년 동안 지속적으로 복음주의 세계선교의 동력을 지탱해 올 수 있었던 특징은 무엇인가요?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로잔운동은 어떤 조직이나 제도적 기관이 아니라 복음주의 선교를 위한 촉매의 역할을 하는 전 세계적인 선교운동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로잔운동의 성격을 이렇게 규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로잔운동은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단체 지도자들, 그리고 선교 관계자들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합니다. 둘째, 로잔운동은 온전한 복음을 통한 영적 갱신운동으로서 글로벌 선교운동을 확산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위임령을 성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로잔운동은 로잔언약과 마닐라 선언문 그리고 케이프타운 서약을 기초로 성경중심의 신학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넷째, 로잔운동은 세계선교를 위해 전 세계 교회에서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아이디어들을 연결하고 네트워킹하는 운동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로잔운동의 핵심가치와 목표를 제시하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는 슬로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이 슬로건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대회의 주제들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로잔운동은 선교운동이며 선교는 본래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서 흘러나온 깨어지고 분열된 세상과 인류에 대한 사랑의 극치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로잔운동은 선교와 세계복음화가 이 세상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 백성 공동체인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으로 보냄 받은 선교사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복음을 온전하게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그 복음을 온전하게 삶에서 구현하고 살아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신 본은 HIS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겸손(Humility), 정직함(Integrity), 그리고 단순한 삶(Simplicity)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서 구현하지 않고서 우리가 세상에 갖고 갈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할 과제를 위임받은 하나님의 선교적 교회 공동체이며 제자 공동체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오늘날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의 선교에서 로잔운동의 신학과 비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오늘날 기독교의 복음은 글로벌 차원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로잔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로잔의 정신과 신학이 갖고 있는 복음에 대한 이해와 교회와 신학의 본질이 선교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 인식을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나누며 보냄 받은 세상 가운데서 말씀과 행위로 구현하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궁극성을 주장하며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에 근거한 교회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삶으로 담아내려는 실천적인 선교운동이라는 점에서 로잔운동이 세계교회에 중대한 도전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그렇다면 로잔운동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1974년 로잔운동이 시작된 이래, 한국교회는 로잔의 정신과 신학을 어렴풋이 인식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지역교회 목회현장과 신학교육 분야에서 구현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제기됩니다. 로잔운동이 제기하는 도전들은 “복음의 상실로 인한 위기의 심화”로 요약할 수 있는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에서 더욱 가슴에 깊이 와 닿습니다. 로잔운동이 내놓은 문서들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서 하나님 백성의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 그리고 피조세계의 회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로잔 신학은 창조와 구속, 말씀과 행위, 복음전도와 사회봉사의 통합을 지향하는 총체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네 잘 들었습니다. 로잔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더 회복하길 소망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형근 총무 / 한국로잔위원회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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