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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CGN투데이 대담 <4차 산업혁명과 복음 1>

129등록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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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희 아나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선교의 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선교전략이 필요할까요? CGN투데이는 앞으로 2회에 걸쳐 IT 선교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MnC 선교회 김강석 대표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김강석 선교사 :
네 안녕하세요 김강석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오는 14~16일, 마포장로교회에서 IT 선교대회인 ITMC2019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ITMC는 어떤 대회입니까?

김강석 선교사 :
ITMC는 IT 선교 콘퍼런스인데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과 같은 IT 시대에 IT를 활용한 선교를 알리고 IT 선교사를 동원하는 선교 대회입니다. ITMC는 2013년에 시작되어 매년 한국과 미주지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는데, 이 대회의 시작은 국제 예수전도단 창설자이신 로렌 커닝햄 목사님의 비전 제시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계 복음화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계신 로렌 목사님께서는 IT가 놀라운 선교적 도구로 사용될 것인데, 그 정도가 인쇄기의 발명으로 성경이 보급되고 그 영향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것에 비할 만큼 크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와 선교회들은 IT가 어떻게 선교적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오늘날의 정보통신 기기들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삶을 위협하는 것으로 여겨 멀리하는 경향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회와 선교회와 성도님들이 오늘날의 혁신적인 IT와 4차 산업혁명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따라 오늘날의 IT와 4차 산업혁명의 산물들을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놀랍고 강력한 IT 산물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과 선교를 위하여 적극 활용하여야 할 것인데, 이러한 비전을 나누고 이 사역을 함께할 IT 선교사를 발굴하고 세우고자 하는 것이 ITMC 선교 대회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개혁으로, 오늘날 우리가 복음과 성경을 누릴 수 있는 건 인쇄기술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IT 기술 역시 획기적인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될 수 있을 텐데요, IT 선교의 효율성, 좀 더 자세히 짚어 볼까요.

김강석 선교사 :
오늘날 IT는 이 시대의 핵심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IT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곧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이 IT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활동이 IT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지요, 사회 활동들이 IT를 기반의 SNS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놀이와 여가시간의 활용뿐 아니라 공부하는 것마저도 IT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활동 영역이 IT 영역으로 옮겨져 가고 있습니다. IT를 빼면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IT를 이용한 선교는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IT를 이용한 선교가 필요한 것은 세계선교의 문을 IT가 활짝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가 연결된 SNS를 활용하면 선교지에 가지 않고도 미전도 종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IT 기술로 언어의 장벽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수년간 선교지에서 언어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IT 기술을 활용하면 현지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IT 플랫폼을 활용하면 잘 만들어진 복음 콘텐츠를 어떤 비용도 들이지 않고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네, 이렇게 그리스도인 모두가 선교사가 되는 길을 열어준 IT 기술. 선교에 활용되고 있는 좋은 예들을 한 번 들어볼까요?

김강석 선교사 :
네, 모든 정보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정보기기가 있습니다. 저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인데,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이 정보기기의 집합체 스마트폰이 선교를 촉진하는 최고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스마트바이블이라고 부르는 사역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스마트바이블로 만들어 선교지로 보내는 사역입니다. 선교지에는 글을 모르는 문맹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인쇄된 성경은 별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스마트바이블에는 자신들의 언어로 녹음된 성경이 들어있기에 바로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로마서 말씀이 있잖아요.
한편 이슬람 국가 등 성경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소지할 수 없는 곳들이 많지만, 디지털 성경이 담긴 스마트 바이블을 소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YouVersion 성경 앱과 Bible.is 성경 앱과 같은 것들은 1500개가 넘는 언어의 성경을 문자와 음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선교를 위하여 준비된 앱들이 있기에 스마트 바이블 사역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지 언어로 된 삼영리와 예수 영화 등을 담아서 보내면 특별한 전도 훈련을 받지 않은 현지 성도들이 쉽게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1500대가 넘는 스마트 바이블을 여러 선교지로 보냈습니다.
또 하나, 저희 선교회에서 만든 비전트립앱이 IT를 활용한 선교의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비전트립앱은 선교지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현지 언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앱입니다. 현재 40개 언어가 지원되는데, 짧은 시간 선교지를 방문하는 단기선교 팀들에게 너무나 유용한 앱입니다.
Search For Jesus 라는 온라인 사역을 한 가지 더 소개 드리고 자 합니다. 이 사역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문제 해결을 찾는 사람들에게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해 주면서 온라인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돕습니다. 온라인 상담과 더불어 성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들을 제공하여 믿음 생활을 시작하도록 돕고, 동시에 건강한 지역교회에 참여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Peacewithgod.kr 사이트에서 이러한 사역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SNS 등 온라인에서 보내는 만큼 온라인에서 전도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선교의 혁명이 될 수 있는 IT 기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지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어떤 IT 선교에 대한 강의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김강석 선교사 :
이번 ITMC 대회는 3일간의 저녁 주집회와, 네 번의 선택강의 시간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분들과 CEO 분들을 위한 리더스 포럼이 별도로 준비되고 있고요.
저녁 주집회 첫날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안에서 복음을 어떻게 누리고 또 전할 수 있을지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사역 디렉터를 통하여 듣게 됩니다. 둘째 날은 신학적 관점에서 그리고 사회 통계적 관점에서 시대를 바라보며 한국교회가 가야 할 길을 전망해 봅니다. 셋째 날은 기독교 공동체와 인공지능 및 정보기술 간의 초연결 비전을 나누며 이러한 사역으로 초대의 시간을 가집니다.
19개 세션에서 총 50여 개의 선택 강의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술 중심의 강의로는 성경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개념과 가능성에 대하여 쉬운 설명을 통해 알아보고, 이의 첫걸음인 바이블챗봇의 개발 스토리와 선교 비전을 나누는 바이블챗봇 강의가 있습니다.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기술로 일컬어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헌금과 기부 및 투표 플랫폼을 발표하는 ‘교회와 선교에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 하다고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모든 것’, ‘교회 SNS 운영 길라잡이’, ‘기독교 콘텐츠 저작권 해결하기’ 등의 강의가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을 컴퓨터 코딩으로 표현하고 가르치는 성경과 코딩 강의가 있습니다. 다음세대 사역자들과 교회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IT 기업을 경영하는 CEO분들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바람직한 인재상은 무엇인가? 우리의 직업과 소명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회 주제와 잘 맞는 선교훈련 과정을 소개하는 강의가 있습니다. 선교회와 교회 그리고 선교적 기업과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초연결하는 스마트비전스쿨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소개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들어오셔서 IT를 활용한 선교 사례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은 선교 현장에서 IT를 통한 선교의 가치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앞에서 말씀드렸던 IT 선교 사례들도 자세히 소개될 것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ITMC 2019 대회의 참석 원하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안내 부탁드립니다.

김강석 선교사 :
IT 선교는 이제 IT 전문인들만의 선교가 아닙니다. 이번 IT 선교 콘퍼런스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IT 선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늘 끼고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선교하는 시대가 되었다던데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합니다. 특히 요즘 시대에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을 찾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극 권합니다.
ITMC 2019 대회에 참석하시면 인터넷, 페이스북, 유튜브, 스마트폰, 홈페이지, 코딩,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같은 IT를 선교와 복음 전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네 이 시대에 IT 선교에 대한 그림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김강석 선교사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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