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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성애 설교 첫 실형 '아케그린' 목사 만나다

674등록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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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멘트▶

이렇듯
여러 가지 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학교.
동성결혼식이 집례 되는 교회.

여기에 이어 스웨덴에는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004년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한
아케그린 목사에게 선고된 실형 사건입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가
아케그린 목사와 만나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팅▶

[Q: 동성애가 죄라는 설교 당시 스웨덴 상황은?]

김지연 대표는
실형을 선고받을 당시의
스웨덴의 상황을 물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2002년 스웨덴은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TV나 소설에서도 동성애가 보편화 돼 있었고, 그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나는 교회와 목회자드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고, 목사들이 이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어떤 법 때문에 실형을 받게 됐나]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2004년 평등법 안에 새로운 법이 생겼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그룹을 지어서 증오하면 안되는 법인데, 그 법 때문에 실형을 받게 됐습니다. 이 법은 다른 특정 그룹을 혐오할 수 없고, 차별적인 발언이라던지, 도덕적이지 않은 발언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많은 스웨덴 교회와 성도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줬다고 합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저처럼 법을 어기면서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는 혼자였고, (실형 판결과 항소에 참여하는) 3년 동안에 항상 혼자였습니다. 교회의 지지는 없었습니다.
이 문제(동성애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교회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저처럼 발언을 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위축됐던 상황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많은 교회들이 침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다른 교회들이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았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입니다. 심지어 이 새로운 법안에 우리를 맞추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교계 언론조차
그를 비난하며 반대 입장에 섰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아케그린 목사
그 것은 매우 비극적인 결과였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목소리를 냈었다면, 우리는 또 다른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모든 목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 성경에 근거해 설교를 시작했었다면 우리는 또 다른 충격을 스웨덴에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2심에서 다행히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2차심에 참여한 법 전문가들, 변호사들이 이 문제를 놓고 봤을 때는 내가 하나님 뜻을 따라 설교를 했던 것이 고소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종교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그러했습니다. 설교를 할 때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했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법에 근거해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인정받았던 것입니다.

[Q:이 사건이 미친 궁극적 영향은]

두려움과 위축이라는 악영향이 있었지만,
그는 이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검찰은 나의 설교가 수록된 지방신문을 관심 있게 봤고, 매우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이는 스웨덴의 첫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 기회가 새 법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했고, 그 것을 통해 이 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어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제가 설교하는 것을 모두 다 녹음하고, 검찰은 그 녹음 파일을 원했습니다. 그 설교 녹음 본은 매 재판마다 증거 자료, 혹은 다른 이유로 틀어졌고, 마지막 대법원 재판에서는 전 세계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내가 느끼기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가 다른 목사들에게 이 가을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해 달라 기도를 했었고, 그리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보여주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전 세계로 하나님 말씀을 알리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화면전환)

[Q: 동성결혼법과 교회, 공존 가능한가?]

이미 동성결혼이 교회에서도 가능한 스웨덴.
이것이 가능한 일인지를 질문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많은 동성애자들은 자신이 동성애자이면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만, 제가 이해하고, 성경이 말하는 것은 동성애자이면서 자기가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동성애 결혼법이 합법화되고 나서 동성애자들이 교회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면 교회에서 그 것을 어떻게 할지 입장을 결정해서 진행합니다. 어느 교회는 자기들 교회에서 동성애자를 결혼시키는 것을 원하는 교회도 있지만, 원치 않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스웨덴에서는 동성애 결혼이 합법이다. 교회도 그리 해야 한다’고 법을 끌고 와서 반발하기도 합니다.

[Q: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일을 먼저 겪은 선배로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자유고, 사람마다 선택하는 것이 다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주의는 주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법을 반대하고 있음을 알고, 목사들은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해야 하고, 그 것을 통해서 성도들을 깨워야 하고 자각시켜야 합니다.
여기에 이어 사람들이 설교를 통해서 회개하고, 자유함을 느끼고, 힐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도 선포를 해서 그 말씀을 들은 동성애자들이 그 삶을 내려놓고 기독교인으로 회개하여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동성애자로 살면 그 것이 영원한 죄가 되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정확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영혼들을 위해서 교회가 이를 알려야 하고, 그 것을 모르고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Q: 동성애 반대 활동과 인권]

동성애 반대 활동이
인권과 정면으로 부딪칠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도
김지연 대표는 구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사람마다 자기가 어떻게 살아갈지 자기가 선택합니다.
만약 동성애자가 자신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아가겠다고 말한다면 사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많이 없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의 자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동성애적인 성생활에 빠진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회개를 촉구하는 일까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Q:동성애 확산을 막는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

강한 반대와 반발 속에서도
동성애 확산을 막으려는 모든 운동들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연 대표는
이들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아케그린 목사
동성애자들은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세상 밖에 알리고자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동성애자들은 퍼레이드나 시위를 통해 자신들을 세상에 부각시키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이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온 힘을 다해서 막아야 하고 반대해야 합니다.

저처럼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권력을, 어떤 사람은 돈을 잃을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싸워야 할 것입니다. 그 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이고 서로에게 격려를 해주는 관계임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믿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어떤 문제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굳건히 붙들어야 혼란스러운 가치들 속에서 진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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