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팅▶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교지에 머물고 있는 선교사는 약 81.9%, 한국으로 임시 귀국한 선교사는 18.1%.
사역 위축과 위험성 및 긴장도 증가 가운데서도 남아 있는 선교사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이현수 대표 / 프론티어스코리아 고난받는 사람들과 함께 고난의 시간을 찬송하며 기도하며 보내는 것은 후에 그런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고난의 시간이 걷혀졌을 때 함께 나눌 메시지와 이야깃거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선교사들이 지금 있는 곳에서 함께 고난에 동참하기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철수한 선교사라고 좌절이나 패배감을 경험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형진 선교학 교수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오히려 1970~80년대 중국 정부가 자꾸 교회를 정부 교회로, 삼자애국교회로 만들면서 여기에 동조하지 않은 많은 중국의 신실한 교회들이 가정교회, 지하교회로 들어갔죠. 그래서 오히려 선교사들이 없는 가운데 현지 리더십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연적으로 주어졌습니다. 그것이 중구 교회를 더 폭발적으로 만드는 상황이 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