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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WAYS로 언택트 시대 준비하는 ‘웨신대’

509등록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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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 위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신학대학교와 기독교학교에서
2학기를 시작했는데요.

언택트 시대 속 제한된 수업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입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최근 웨신대는 유튜브를 통해
찬양과 설교 등으로 이어진
개강예배 및 개강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발췌] 정인찬 총장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하는, 그리고 죽어가는 자를 다시 살리는 생명의 복음, 빛의 복음, 그 참 빛 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나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웨신대는 2학기를 맞아 ‘3WAYS’
방식의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3WAYS' 교육은 대면 방식의 ‘강의실 현장수업’
온라인 수업인 ‘화상강의시스템’, 그리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학기에는 대면 수업에 제한이 많았지만,
이번 학기엔 자발적 신청자들 중심으로
10명 내외에 한해 대면 강의가 진행됩니다.

또한 학생들은 사전에 녹화 된
온라인 강의를 반복해 볼 수 있으며,
줌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수업도 병행됩니다.

비대면 방식만으로는 학습 효과에 제한이 많지만,
3WAYS 방식은 보다 입체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합니다.

[인터뷰] 정인찬 총장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지난 학기에는) 비대면, 줌으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까 재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신입생들은 학교 와보지도 못하고 교수를 만나지도 못하고 강의를 하다 보니까 거리감도 생기고, 서로 소통도 없고...

웨신대는 교수학습지원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고
교수 별로 일대일 지원하며,
수업의 질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인찬 웨신대 총장은
이같은 수업 방식이 학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인찬 총장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3WAYS로 하니까 학생들 편에서는 선택의 자유가 있어서, 녹화(온라인)를 듣고 싶은 사람, 대면할 사람, 비대면(실시간)할 사람, 융합적으로 (방식을 운영) 하다보니까 아주 효과가 있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국내에서 수업을 듣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세계 어디서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인찬 총장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원격으로 하다보니까 어렵기는 하지만 멀리 캄보디아라든지, 우간다라든지 먼 곳에 있는 분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학생들이) 좋다고 해요.

웨신대는 학교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
소그룹 형성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인찬 총장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깊이 알고 실천하는 대학교‘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을 양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그룹 지도, 소그룹 형성을 가장 강조하고 있고, 저희 학교의 독특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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