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국 16주년을 맞이한 CGNTV는 ‘퐁당’이라는 OTT기반의 인공지능 모바일 플랫폼 출시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선교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데요.
출시 후 2개월여가 지나고 있는 ‘퐁당’에 대해 교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CGNTV 16주년 기획 ‘퐁당을 바라보다’ 두 번째 이야기로 들어봤습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신앙 성장 영역 점검지를 통한 사용자의 영성 진단.
이전 콘텐츠 소비 이력을 기반으로 원하는 영역과 필요한 영역을 균형 있게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 시스템 등.
‘퐁당’만이 갖고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에 사용자들은 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예배는 물론 비대면 예배조차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들은 퐁당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주영 담임목사/민들레교회 지금 퐁당에서 제공해주시는 귀한 콘텐츠들이 저희 교회와 같은 (작은)교회들이 정말 코로나 시대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자료가 되고 정말 꼭 필요한 자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퐁당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비그리스도인들에게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전해졌습니다.
[인터뷰]한기채 담임목사/중앙성결교회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좋은 콘텐츠들을 올려놓고 종합적으로 모든 필요한 그리스도인들 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활용하고, 은혜도 받고, 신앙생활도 하고, 전도도 하고, 신앙생활을 실생활에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문화계에서는 한 방향 전달 방식의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함께 올려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소망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안찬용 대표/GCM엔터테인먼트 일반 사람들이나 저희 같은 예술 정책들을 올리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주면, 많은 대중들, 크리스천들이 많이 와서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음악 영상이라든가, 워십 실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퐁당에) 올려질 수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퐁당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교육, 시사 콘텐츠들의 유익함과 함께 선교지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함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문장훈 간사/두란노 선교사님들의 말씀, 실질적인 말씀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국내에, 한국 교회의 목사님들 외에도 해외에 계신 분들, 선교사님들의 노고와 수고와 고통 등 같이 나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