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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포스트코로나 선교리포트: 서부아프리카

167등록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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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많은 선교 사역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선교계의 시선이 서부아프리카로 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인구의 증가,
여전한 교회 개척의 필요성 등이 그 이유로 꼽힙니다.

CGN투데이 기획보도 ‘포스트코로나 선교리포트’ 네 번째 순서로
그 현황과 전망, 짚어봅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의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 기독교 인구는 2018년 5억 8200만명에서
일 년 새 6억 310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기독교 인구의 증가는
특히 서부아프리카 쪽에 더 집중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

이슬람 국가들의 핍박을 피해
많은 북아프리카 기독교인들이
서부아프리카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2/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백석대 교수)
지금은 선교의 절호의 찬스, 기회가 바로 서부아프리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신실하게 들어본 사람이 없어요. 복음에 대해서 잘 들어보지 못했고, 죄에 대한 문제도 들어보지 않았는데... 잘 설명하면 설득력이 있고, 성경을 달라하고... 불어성경을 통해서 예수를 영접하기도 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선교 사역에 직격탄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서부아프리카의 기독교 부흥이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현지 선교사들은 전합니다.

[인터뷰]최성우 선교사/베냉
교회를 비롯한 각종 종교시설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평소처럼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단체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외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조심하고 있지는 않은 분위기입니다...

[전화인터뷰]박소현 선교사/부르키나파소
코로나19 전과 후가 단 몇 개월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학교, 교회, 각종 모임은 다 정상화 됐습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이라고 하면 손을 씻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따를 수 없는 상황에 속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전과 후를 나눠서 사역의 방향을 바꾸고, 다른 것을 고민할만한 상황의 국가가 아닙니다...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코트디부아르 같은 곳에는 이동 제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백성철 목사/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한인교회
다행히 이곳에는 코로나 환자가 많지 않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고, (교회에서도) 작은 소그룹들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황 속.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부아프리카 선교.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어떻게 진행돼야 할까.

전문가들은
구제, 교회 개척과 동시에 이제는
제자 양육과 올바르게 가르치는 쪽에도
함께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박소현 선교사/부르키나파소
현지 목사님들의 건강한 목회를 통해 목회자 재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을 여는 사역은 이미 100년 전에 오신 많은 선교사님을 통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바른 길을 놓는 선교사역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의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는 이들의 삶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역사가 생기도록 돕는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경말씀으로 훈련된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비(bee)’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뤄진 오디오 바이블 사역은
이미 큰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성철 선교사1/코트디부아르
비(bee)사역과 협력을 통해 현지인 목회자들이 교회 사역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오디오 바이블 사역을 도입을 해서 문맹률이 60%인 이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국 곳곳에, 그들의 종족어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이단들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비주의에서 벗어나
올바른 복음과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5/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백석대 교수)
조금만 자본력이 있고 경제력이 있으면 교단을 세워요. 또 교회를 개척해서 교단을 만들고, 교회가 3~4개 갖고 총회장이에요... 그러니까 신학교육이나 지도자교육이 잘 안되서 이단이 나오게 되고... 이것이 진리냐, 진리가 아니냐를 옳게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목회자들이 갖고 설교를 해야...

[인터뷰]최성우 선교사1/베냉
베냉에서 시작된 기독교 이단인 셀레스트를 비롯해서 많은 이단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실제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10%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지교회들의 연합과 협력 사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바른 복음만 전파될 수 있게 하는 사역도 많이 필요합니다...

추장이 입법과 사법, 종교 3권을 쥐고 있는,
추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서부아프리카 특성 상
현지인과의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인터뷰]장훈태 회장6/아프리카미래개발협회(백석대 교수)
사회, 경제, 정치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할 필요가 있어요...(그래야) 이 어려운 것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거든요. 또 그들이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지렛대가 될 수 있는 것이고, 기초가 될 수도 있고요. 또 부족한 부분을 그들이 메워줄 수도 있고...

서부아프리카로
그리스도인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선교계의 눈도 함께 집중됩니다.

바른 복음을 향한
연합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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