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폴 발로쉬가 작사 작곡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찬양사역자들과 예배를 통해 전세계에서 수없이 불려지고 있는 곡입니다.
단순하고 명료한 가사로 순수하게 하나님만을 높이는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폴 발로쉬는 모던 워십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돈 모엔과 론 케놀리와 같은 회중 찬양인도자가 주를 이루던 1990년대 이후 폴 발로쉬는 모던 워십의 태동을 이끈 주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양일에 걸쳐 열렸던 에스라 2006 예배 컨퍼런스의 또 다른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폴 발로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재혁 작가 / CCM 칼럼니스트 특히나 폴 발로쉬의 노래 중에 Open the eyes of my heart와 같이 국내에서도 번역된 찬양곡들, 음악으로 먼저 유명해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실체를 이번 기회에 볼 수 있고 또 기술적인 예배의 면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영성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 폴 발로쉬의 내한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적 크리스천 음악인 CCM에서 그 중심이 예배로 옮겨지면서 나타나게 된 모던 워십은 복음적 메시지는 담고 있으면서 크리스천 젊은이들의 코드와 합일점을 이루며 기독교 부흥의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혁 작가 / CCM 칼럼니스트 오히려 가치 기준점들이 모호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세대에 의해서 오히려 음악은 대중성을 찾으면서 그 안에 담긴 영성, 중심을 확인하는 작업이 모던 워십을 통해서 이뤄지지 않았나 그리고 그런 것 때문에 젊은이들이 많이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 강명식 / CCM 찬양사역자 음악을 사용할 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음악을 아름답게 올려드릴 수있는 음악적인 영적인 안배, 균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폴 발로쉬 / 호산나 워십리더 음악이란 것은 단순히 한 측면에 불과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해서 세대를 불러모으시죠. 음악을 제외시키는 것이 아닌 오히려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를 조용히 예배로 불러모으며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일생을 걸어갔으면 해요.
전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이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삶을 이루는 것들이 음악을 통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강조했던 폴 발로쉬는 이 시대에 예배로 몰려드는 청년들이 있기에 소망이 있다고 전합니다.
또한 매일의 삶 속에서 24시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바로 예배의 시작이자 열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폴 발로쉬 / 호산나 워십리더 음악은 선물입니다. 예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방법이죠. 사람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예배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우린 단지 인간으로써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음악을 통해 우리의 감정, 마음을 실어 하나님을 높일 뿐이죠.
그의 경건 생활 속에서 나타난 곡들은 지금 그 결실이 세계 속에서 영향력을 날로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