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복음화의 전초 기지

774등록 2006-09-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지난 7월 아프가니스탄 봉사단이 실시한 의료 봉사 현장입니다. 

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한 이틀동안 
무려 600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열악한 의료, 보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재건을 위한 여러가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국토와 도시 기반 시설을 복구하려면
앞으로 수년을 내다봐야 하고, 
의료와 교육 수준은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자 재건의 필수 요소인 
인적 자원 역시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이지스 아코맛 / 카불대학교 농과대학 1년
아프가니스탄에는 지난 25년동안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꼽는
가장 큰 필요는 교육이었습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높은 교육열을 보였고
특히 IT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이지스 아코맛 / 카불대학교 농과대학 1년
컴퓨터를 배우는 것은 우리 나라에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수업을 듣게되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권 복음화에 비즈니스 선교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IT 산업은 아프가니스탄 비즈니스 선교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IT 강국으로 인정받는 한국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 
이미 전쟁이라는 역사정 동질성으로 얻은 호감도에 
이 점이 사역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 예로 이번 여름 아프가니스탄 봉사단을 계기로 
처음 IT 강좌가 개설된 카불대학교 농과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타 단과대학에서도 교육 요청이 있었습니다.

고급 그래픽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이 기관은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수준 높은 IT 기관으로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전쟁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것이 오히려 복음의 문이 열리는 하나의 전환점으로 작용해
이슬람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기대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하지만 서구 세력에 대한 반감으로 동양권,
특히 한국교회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지혜로운 선교 전략으로 
아프간 복음화에 앞장서길 기대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