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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 기획]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니

1400등록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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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직장인들의 바쁜 하루가 시작됩니다. 

빡빡한 하루의 일정과 많은 서류들,
고객들의 문의전화로 쉴 틈 없는 직장인들.

이렇게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크리스천 직장인들은 
또 다른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인터뷰] 송준상 / 다음 커뮤니케이션
피부로 느끼는 간단한 것은
회식자리에서 술자리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느냐? 그런 부분도 있고,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제대로 일처리 못하고
다른 사람들 힘들게 했는데,
알고 보니 크리스천이더라 그러면 그런것은
안 좋은 거잖아요. 그런 부분도 다 신경 쓰입니다. 

[인터뷰] 정대연
내가 소속 된 곳이 신앙이 있는 곳이냐?
신앙이 없는 곳이냐? 에 따라서 참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직장을 따르자니 내 신앙이 많이 결여 되는 것 같고,
신앙을 따르자니 직장 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고...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사회 속에서 온전한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바로 서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로는 술과 유흥으로 점철된 접대문화 등
크리스천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부담감으로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더 힘들게만 합니다.

또 사회와의 관계에서 서로 어울려 갈등 없이 화목한 생활을 하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육병엽 장로 / 한국 기독교 직장선교 연합회 회장
크리스천들도 일정 부분은 생활유지 수단으로써  
직업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해야 하는데
그것을 세상에 나가서 말씀으로, 복음의 능력으로 
정복하고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세속화되는 그런 모습들이 직장 내에 많이 있다고 봅니다. 

크리스천 직장인들은 개인적으로는 홀로 서기가 힘들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직장 선교모임은 
1980년에 결성돼 현재 전국적으로는 7.700여개의 
단위 직장선교회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민정 / 다음 커뮤니케이션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려움이 많고, 가장 큰게 사람과의 관계인데
그런 문제점들을 혼자서 회복하기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나눔으로써 서로 중보 했을 때
굉장히 기도의 응답도 빠릅니다. 

직장선교회에서는 개개인이 크리스천 직장인으로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돕습니다. 

가령, 직장 신우회 모임과 성경공부, 아침 QT모임을 가지며
개개인이 직장에서 올바른 크리스천의 삶을 살 수 있게 경건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크리스천이 지켜야 할 선교와 전도의 사명까지 제시합니다. 

[인터뷰] 육병엽 장로 / 한국 기독교 직장선교 연합회 회장
우리 직장 크리스천들은 지상 명령 성취를 돕는자로써
첫째,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집중해서
그 일에 부대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각자 직장 선교사들에게 주어진 은사들을
잘 활용하면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면
그런 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 4.900만여명의 인구 가운데 
1.700여만명이 직장에 몸담고 있으며
이들 직장인들 가운데 300만여명이 크리스천입니다. 

300만여명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은 믿지 않는 직장 동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직장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게 영향력이 개대됩니다.

CGN투데이 양성애입니다. 

[취재 양성애 기자 / hohoy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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