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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의 뉴 패러다임

1542등록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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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파송대국으로 성장한 한국보다 
100년 앞서 복음이 전해진 일본. 

그러나 초창기 일본 기독교는 왕족 중심으로 시작돼
그들만의 향유문화로 전락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면 서민층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한국교회는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일본 땅에
복음을 역 수출하는 선교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필 선교사 / 일본
귀족들만의 종교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죠. 
서양선교사들이 선교사역의 영역을 넓히고자 했을 땐 이미 
일본지도자들이 쇄국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왕족중심으로 시작된 일본교회는 
출석 성도 가운데 상당부분이 엘리트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평신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본인구 1억2천8백만명 가운데 
크리스천은 0.44%에 불과하지만
한번 회심한 크리스천은 
참된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

[인터뷰] 고광선 총무 / JEM 선교회
선교사들을 위해서 좋은 매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또한 일본교회들에게 21세기 영상, 문화 컨텐츠에 대해 
일본교회들이 눈을 뜨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일본열도를 흔든 한류열풍과 함께 
일본 CGNTV가 동경과 오사카에서 동시에 개국됨에 따라 
일본선교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한류열풍과 함께 불어온 블랙 가스펠 열풍 또한 
일본선교의 적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종필 선교사 / 일본
제 아내는 가스펠 싱어로 일본에서 활동을 합니다. NHK, 도쿄, 아사이TV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을 역으로 알찬 전략으로 이용한다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땅입니다. 저희는 지난 14년간 선교활동을 잘 이용한 편입니다. 콘서트를 열면 티켓팅을 해서 참석하는 사람들 가운데 안 믿는 사람들이 85~90%를 차지합니다. 공연장을 빌려서 콘서트를 하게 되면 3천-5천엔을 받는데 좌석이 꽉 찹니다. 

일본 CGNTV는 현지교회와 선교단체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제작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광선 총무 / JEM 선교회
한국의 각 교단과 선교단체에서 파송된 
약 600여명의 일본선교사들이  
CGNTV라는 매체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영향력을 CGNTV가 감당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일본선교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일본 CGNTV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 선교단체간의 다리 놓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취재] 장진아 기자 janga3@onnuri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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