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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화...그리고 문화

1510등록 20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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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 5일 근무제의 시작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16%가량이 영화관을 찾는 것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관객들의 영화 선정 기준은
영화 스토리가 83.1%,  영화관의 위치는62.7%, 
주변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평가가 60.4%, 
영화관련 기사나 광고를 통한 정보습득이 52.0%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효진
TV를 통한 홍보나 친구들이 보고나서
이 영화는 재밌다. 재미없다. 
이런 정보를 듣고 나서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 
선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조원경
영화 정보를 접하기가 쉽잖아요. 
입소문으로 (정보를)듣는 경우도 있고, 광고를 보고 재밌을 것 같은 
영화를 보는 것도 있습니다. 

액션, 멜로 등 많은 장르의 영화중,
요즘의 영화의 흐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터뷰]하정완 목사 / 꿈이있는교회
요즘은 영화들 자체가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태라서 세 가지 트랜드.
폭력적인 것, 성적인 것, 따뜻한 것...
그 세 가지가 동시에 터져서 흐르고 있는 경향인데 
보통 영화는 그 시대의 상황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져요. 

영화가 우리생활에 가져다주는 영향력도 적지 않습니다. 

폭력, 살인, 도박, 마약 등 영화의 메시지가
청소년들과 청년 심지어는 어른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은 이제 예삿일이 됐습니다. 


이렇게 영화와 같은 미디어가 주는 메시지를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인터뷰] 하정완 목사 / 꿈이있는교회
어떤 영화를 보느냐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태도가 중요해요.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탄탄한 상태로 
갖춰져있는 상태로 보는게 더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것을 필터링이라고 해요.
그것을 통해서 영화를 본다면 어떤 영화를 보게
되던지 별 문제가 없어요.

영화는 크리스천의 영성생활에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의 영성을 훈련하는 교회는 
일반 문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해결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성석환 목사 / 문화 선교 연구원, 책임 연구원
21세기에 넘어오면서 교회의 문화와 
교회밖의 문화의 형식적인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게됐죠.
그러면서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누리는 문화를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바라 볼 것인가? 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서 깨어 기도하고 분별해야 된다는 
쉬운 말로 접근하기 보다는 보다 더 방법적인 측면에서 
또 다른 세상문화를 이해하는 측면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문화를 기독교에만 국한 시킬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 시킬 것을 기대합니다. 

[인터뷰]성석환 목사 / 문화 선교 연구원, 책임 연구원
우리 시대에는 열린 가능성과 다양한 창조성이 요구되는 문화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기독교적인 전망을 가지고 살아 가야되고 
모든 영화든지 문화 컨텐츠에 대해서도 기독교적인 전망, 
기독교적인 관점을 가지고 시각을 가지고 바라봐 줘야된다고 생각을 해요. 

CGN투데이 양성애입니다. 

[취재] 양성애 기자 / hohoy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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