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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도 태국 선교에 초점 맞춰

1551등록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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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위치한 태국한인교회는 이민목회에 그치지 않고 한인 교회 사역과 태국 현지인 사역을 병행하는데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었습니다.

 

태국 선교를 위해 설립된 교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태국한인교회가 첫번째로 시도한 것도 도시교회 개척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현재 방콕에만 촌부리, 파타야, 라용, 푸껫, 치앙마이 등 10여개의 교회가 세워진 바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섭 목사 / 태국한인교회 담임
예전에는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우리 선교부만 교회 개척을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 노회에 속한 다른 교회들도 앞다퉈서 스스로 태국 교회를 개척하는 붐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1985년 GMS 파송선교사로 태국을 밟았지만 현직 선교사로서 한인 목회와 선교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김 목사의 비전입니다.

 

[인터뷰] 김용섭 목사 / 태국한인교회 담임
우리 교회가 선교적인 교회의 사명이 있기 때문에 교인들의 필요도 채워줘야 하지만 때로는 그것에 우선해서 태국교회와 태국인들을 더 섬겨왔습니다.

 

태국한인교회가 현지 교회와 함께 방콕 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손꼽힐 만한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태국 교회의 미래 지도자들로 훈련받고 있는 신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함께 목회 리더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교계의 지원 또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섭 목사 / 태국한인교회 담임
태국 교인이나 성도들에게 원하는 것은 한인교회와 함께 힘을 모아서 이 땅을 복음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 목사는 태국 교회들이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시작한 것이 태국 부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안수정 기자 ssoo16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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