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선교계의 주요 이슈로 꼽자면 아프가니스탄 해외 단기 봉사단원의 피랍사태 입니다

이로 인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한국선교계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한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2008년을 맞으면서 한국선교계는 선교사 보호와 선교훈련등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선교 위기관리시스템 확립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호 사무국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를 주축으로 정부와 CCK, KNCC와 협력 받아서 한국세계선교의 위기관리 기구를 만들어서  그 기구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치를 취하는 기구를 만드는 것 입니다

2008년 한국선교계의 주요사업으로 크게 대두되는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선교한국 그리고 4년마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KWMC 한인선교대회입니다

한인선교대회는 오는 7월 28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빌리그레함센터와 휫튼대학 그리고 시카고에서 열립니다

이는 한국교회사상 최대의 규모로 열리는 선교대회로 세계 복음화의 미완성 과제를 확인하고 재정비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선교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호 사무국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2008 베이징 올림픽은 선교계가 관심을 갖고 집중해야할 중요한 대회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닫혀있는 상태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메이지 않고 어떻게든 전해져야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강력한 제제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롭게 중국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한국교회가 힘써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한국선교계가 선교의 내실을 다지고 해외 선교에 집중하는 가운데,  2008년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사역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선교에는 두 가지 힘이 작용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원심력에 의해서 흩어지는 선교 나아가서 하는 선교가 있는가 하면 구심력에 의해서 사람들을 끌어당겨서 선교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제는 땅 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 가운데 땅 끝에서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섬기고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략적이고 중요하고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계가 2008년에는 회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는 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선교계도 사회봉사와 선교활동이 병행한다면 효과적인 선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해외선교에 있어서도 국내선교에 있어서도복음전파와 사회봉사 참여가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 점에서 좀 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봅니다 내선교에서도 사회봉사가 많이 되면서 더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아 질것이고 은 방향으로 선순환을 이루어서 복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와 선교에 있어서 도약할 수 있는 2008년

한국선교계는 2008년 한 해 동안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양성애 입니다 /sungae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