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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특집] 새 정부의 리더십 - 화합

1550등록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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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국가선진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기대 속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신년을 맞아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시화연풍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해 국민화합과 경제살리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경제살리기와 함께 국민과 사회통합이 이 시대의 요구이자 사명이라고

말한 이명박 대통령


[녹취] 이명박 / 대통령 (지난 1월10일)

지금 우리시대는 가를 수 있는 것은 모두가 갈라져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세대간에도 이념적으로 도대체 가를 수만 있다면 다 갈라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시대는 이제 하나가 돼야 할 시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화합이라는 비전은 역대 정권이 풀지 못한 어려운 과제이기에 이대통령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최진 소장 /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이명박 대통령은 화합을 이루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념에서 실용을 중시하는 실리주의와 지역색을 배제한 정책은 국민화합의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성과위주가 선택과 평가의 기준이 된다면 지역과 이념에 따른 연고주의가 발붙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성과 지상주의는 또 다른 형태의 사회 경제적 소외와 함께 새로운 편가르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호성 교수 / 서강대학교 정치학


지역갈등과 계층 갈등, 이념 갈등까지 증폭되면서 우리 사회는 심한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얼마전 통계청이 발간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명중 9명이 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계층간 갈등을 꼽았고 다음으로 지역갈등 노사갈등, 세대간 갈등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그 한 예로 매장 점거까지 불러온 이랜드 계열 마트의 노사 분규는 비정규직 법의 한계와 부작용을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경제 살리기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단 가지지 못한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양극화 해소, 지역간, 계층간 분열을 넘어선 사회통합과 국민통합도 이명박 정권이 이뤄내야 할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최진 / 대통령리더십 연구소


부드러운 정치, 타협의 정치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감지한 이 대통령은 당선되던 날부터 여야를 막론한 포용의 정치 섬김의 리더십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패자를 위한 승자의 포용력과 나눔의 덕목이 이명박 정부 내부에 뿌리를 내려야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이명박 / 대통령 (지난 1월10일)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큰 변화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신용상입니다. mylove9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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