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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에게 희망을

2184등록 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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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걸음걸이에 흰 가운을 입은 한 남자


이 남자는 바로 삼정한의원 허영진 원장입니다


생후 9개월 때, 소아마비를 가지게 된 허 원장은, 한의사가 돼 이제는 장애 아동을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영진 원장 / 삼정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비록 다리는 불편하지만,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손이 있어 행복하다는 허 원장.


허 원장은 자신이 일하는 삼정한의원에서 뿐만 아니라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재활센터에서도 아동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경학 상임이사 / 푸르메재단


일주일에 네 번, 장애재활센터를 찾는 허 원장은 장애아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 직면하는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치료비


하지만, 이곳에서의 무료진료는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겐 햇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인터뷰] 권병숙 / 발달장애 수정이 어머니


하루에 두 시간밖에 진료를 볼 수 없기에 일분 일초라도 더 많은 아이들을 치료하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허 원장의 장애아동을 향한 사랑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장애아동의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선 자신의 사비마저도 아깝지 않습니다


[인터뷰] 우단희 / 다운증후군 경민이 어머니


장애를 뛰어넘어 이제는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있는 허영진 원장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봉사할 수 있는 장소와 자신이 돌 볼 수 있는 아동이 있기에 오늘도그는 힘차게 전진합니다


CGN투데이 양성애입니다 / sungae12@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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