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안양에서 실종된 우예슬양과 이혜진양

다시 밝은 모습으로 부모 앞에 나타나길 바랐건만,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과연 우리 개개인이 또 한국교회에서는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리 생활가운데 가장 손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접근방법, 바로 멘토링을 통해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서 멘티의 조언자, 상담자, 후원자 역할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관계를 맺고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주 원장 / 교회멘토링연구원

멘토링은 학교에서는 선배와 후배사이에서 공부와 교제를 통해 신뢰관계를 회복하면서 적용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직장 상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배우면서 일대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관계가 회복 됐다면, 교회에서 진행되는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임 선교사 / 상담학교

그 가운데, 회복사역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온누리교회에서는 개개인의 문제에 맞춘 회복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개인의 회복을 위한 정체성 회복학교,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회복과 치유를 위한 맞춤예배, 이혼의 아픔을 지닌 여성을 위한 여성이혼자모임 등이 있습니다

[인터뷰] 오형석 본부장 / 온누리교회 회복사역

그 가운데 정체성 회복 학교는 내적치유부터 시작해 성격검사까지 총 13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체성회복학교에 참석한 사람들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 또 내안에 어떤 분노가 가득차 있는지를 해결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데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멘토링과 회복사역, 자신의 문제를 혼자 해결 하는 것이 아닌 서로 대화와 교제를 통해 회복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양성애입니다 / sungae12@cgn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