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이는 얼굴, 부부의 밝은 미소

얼굴색과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입니다

200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3.6%가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 생활가운데 문화의 적응보다는 언어의 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라나 / 키르기즈스탄

때문에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어, 컴퓨터 교실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성 대표 /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모국어상담전화인 헬프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우리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은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펄벅재단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다문화아동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 생계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독엔지오 단체인 한국기아대책기구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기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홈스쿨은 그동안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해 운영됐다면 최근 개소된 가산행복한홈스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곳에서는 특기적성교육, 놀이치료, 부모상담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한국사회.

이제 우리는 단일민족이라는 말 보다는 다민족, 다문화사회가 다가왔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CGN투데이 양성애입니다  / sungae12@cgn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