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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러브소나타의 숨은 일꾼, 봉사자

2084등록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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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러브소나타가 열리기 6시간 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이 더욱 빨라집니다.


이들은 러브소나타를 위해 한국에서 자비를 들여

이 곳 히로시마까지 찾아 온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번에 일본을 찾은 자원봉사자는 250여명.


행사장 밖 현수막에서부터 2천명이 넘는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히로시마를 찾은 이들은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인터뷰] 임재진 / 온누리교회


[인터뷰] 유연숙 / 온누리교회


행사장을 찾은 일본인들을 맞이하며 아직 어색한 일본어이지만

비행기에서부터 연습한 일본어를 말해봅니다

“사치아레” 행복하세요라는 짧은 한 마디의 일본어이지만,

그 속에 진심을 담아 일본인들에게 전달해 봅니다.


행사기간 내내 변함없는 한국인들의 봉사는

일본 봉사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일본자원봉사자

한국인이 일본인을 사랑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일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 큰 희생을 하면서 와주셔서

선교하는 모습에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은 러브소나타

행사장 밖에서도 계속됐습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최근 개척한 세토우치 교회를 찾아

한국에서 준비해 간 대형 십자가와 CGNTV 안테나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오치 목사 / 세토우치 교회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님의 복음이 이 지역에 전해질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좋은 관계를 앞으로도 유지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해서 함께 헌신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축복과 사랑에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계획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일본을 찾은 자원봉사자들.

행사를 위한 많은 희생 가운데서도

일본인들 가장 가까이에서,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CGNTODAY 정미경입니다. cgnnew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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