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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다이어트 실천, 지평교회

2036등록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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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판 수십 장이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는 흡수한 태양열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여 한전으로 다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을 짓고 옥상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던 이택규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그곳을 기꺼이 내어놓았습니다.


[인터뷰] 이택규 목사 / 지평교회


이처럼 지평교회가 펼치는 환경 사역은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지평교회가 자체개발한 이산화탄소 가계부입니다.

CO2 다이어트 운동이라 불리기도 하는 가계부 쓰기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일 걸은 시간, 자동차를 이용한 시간 등을 기록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해 합계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파악하고

어떻게 줄일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인터뷰] 박미현 / 지평교회 여전도회


한편 어린이들은 탄소 발자국 게임을 통해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이 외에도 지평교회는 매주 마지막 주일을

차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부천의 지리적 특성상 1시간 내에는 성도들이

교회까지 걸어올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또한 부천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해 성도들은 물론

부천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에 대한

보전은 당연한 교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택규 목사 / 지평교회



실제 생활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 운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지평교회.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켜나가는 일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성도들 개개인의 실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CGN투데이 정미경입니다.  cgnnews@cg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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