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는 한국 선교 역사상 처음으로 유치부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간 한국어와 영어로 공부 할 수 있는 정규 선교사 자녀학교인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최근 이학교를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세계 선교부를 통하여 명성교회가 후원하기로 하여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지 625평 건평 480평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나 이제 곧 명성 교회의 후원으로 칼람바 지역에 300여명 수용의 큰 규모의 학교를 건축하여 이전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면 한국의 교육 인적 자원부와 필리핀 교육부에서 모두 학력을 인정함으로 세계 어느 대학교든지 진학할 수 있게 됩니다.

1994년 세워진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는 현재 유치원 21명, 초등 36명, 중등 76명 등 총 133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교사 및 직원 36명을 비롯해 필리핀, 미국. 중국인 등 총 51명의 직원들이 학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는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호세아 6:3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기독교 세계관을 지닌 국제적인 차세대 영적 지도자 양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선교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강점 4가지를 들자면 먼저 국제적 기독 한국인으로 양성되기 위한 모든 영역의 조화로운 커리큘럼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따갈록어와 최근에는 중국어까지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와 여어를 기본으로 하는 Dual Language 교육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수준의 학문적 교육을 들 수 있습니다.

방금 소개한 대로 Dual Language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적 독서 지도를 하고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하며, 소규모로 편성된 학급과 오랜 경험의 교사들은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의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근간으로 한 교육을 들 수 있습니다.

매일의 큐티와 일주에 한번 드리는 예배와 선교 봉사 프로그램, 해외 비전 트립은 학생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확립하는 아주 중요한 순서들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입니다.

쾌적한 환경의 기숙사와 저렴한 학비, 맟춤형 개별 지도를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마음 놓고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