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 바로 미스코리아죠.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가 미스유니버스라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진정한 하나님의 미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강당을 가득 채운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성혜씨의 간증을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그녀의 화려한 외모에 먼저 눈길이 끌리지만 그녀가 한결같이 강조하며 고백하는 것은 임마누엘,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미인대회에서도 그녀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녹취] 이성혜 /2011 미스코리아 진 “100여개국의 각 나라 대표들이 참가를 해요. 자기가 믿는 신들을 가지고. 그러나 저는 하나님과 함께 나아갑니다. 내가 비록 골리앗 앞에 다윗과 같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가 다 가진 것이니까.”
미스코리아로서 외적 아름다움을 가꾸기에도 바쁜 시간이지만 그녀는 청소년 사역이라는 그녀의 비전을 향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혜 /2011 미스코리아 진 “보이는 것으로 모든 가치가 평가되는 이 시대에 정말 하나님이 귀하다고 한 것, 원래 존귀하도록 만드신 것, 아름답다고 한 것이 무엇인지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렇지 않고는 본인의 자존감이 다들 상실되서 너무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그녀는 코앞으로 다가온 세계적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대회 또한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할 시 전세계 곳곳을 돌며 미의 사절단으로 일하게 되지만 그녀에게는 전세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혜 /2011 미스코리아 진 “저한테는 온천하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신걸 전파하겠다 라고 주시는 무대에요. 그래서 정말 그 무대에서 그 동안 한 번도 가능하지 않았고, 인간적인 모든 현실적인 것으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 할 지라도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 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
그녀가 진정 아름다운 이유는 보이는 외적 아름다움보다 하나님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힘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