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주님과 함께하는 기타인생, 함춘호

624등록 2012-11-2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조용필부터 빅뱅까지.
다양한 세대의
수많은 국내 정상가수들이
함춘호씨의 기타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31년 음악인생은
하나님과 늘 함께였다고 고백하는 그를
진가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기타 연주 / 함춘호

강하게 또는 한없이 부드럽게 울려 퍼지는 기타의 선율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관객들이 깊이 빠져듭니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함춘호씨.

나훈아, 송창식에서부터 빅뱅, 아이유까지
여러 세대를 아울러
그와 함께 작업해보지 않은
국내 정상가수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는 올해부터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돼
더욱 더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적인 경험을 가르치기 원한다는 함 교수는
최근 여러 무대에 학생들과 함께 올랐습니다.

[인터뷰] 함춘호 / 기타리스트


“아이들에게 좀 더 숨결이 느껴지는, 그냥 학문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그런 학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음악을 접하고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기타를 배운 그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기독음악인 협회에서 회장으로도 섬기고 있는 함춘호 씨는
해외공연을 통한 선교와 보육시설의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는 등
기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춘호 / 기타리스트
“제가 하는 일이 아니고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제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를 사용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앞으로도 음악활동을 해나가는 동시에
학생들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멋진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함춘호 / 기타리스트
“CCM을 하고 싶은 친구들, 실용음악을 하는 친구들, 이 친구들을 다 품어서 훌륭한 음악인으로 만드는 것이 제 큰 꿈입니다. “

그는 지난 2006년,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담은
첫 앨범 ‘quiet time’을 발매하고 6년 만에
현재 2집 ‘healing time’ 선곡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1년 음악 인생 함춘호씨.
오늘도 그는 기타 선율에 복음을 담고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가장 많이 본 기사

    /